강릉 출신 작가 이순원의 자전적 장편 소설. 한 소년의 열세 살에서 열아홉 살까지 삶의 기억을 담은 작가의 자전적 성장 소설이다. 「19세」는 어른 세계로의 입사를 치러내기 위한 성장기의 열병을 다룬 통과 제의라고 할 수 있다. 세계사에서 1999년 처음 출간된 이래, 2005년 원작의 스토리를 580매로 개작해 문이당에서 ‘청소년 현대 문학선 10’으로 발간하였고, 2...
강릉의 「양어지 전설」을 바탕으로 한 황순원(黃順元)의 소설. 경주의 서생과 강릉의 처녀가 양어지에서 사랑을 나누다 헤어졌으나 잉어가 편지를 전달해주어 결혼했다는 전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소설에서는 강릉 경포마을에 사는 은영이가 꿈속에 잉어가 되어 나에게 잡혔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그것은 결혼 날짜를 잡은 은영이가 새 생활로 접어들기 전에 잉어처럼 헌 비...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강릉지부[강릉예총]가 주관하는 영동지방 예술인 종합축제. 매년 10개에서 13개에 이르는 행사가 영동종합예술제 기간에 열려 새로운 문화 환경의 체험이라는 축제 이미지가 구현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시민참여 또한 매우 적극적이었다. 이에 따라 영동종합예술제가 문화의 달인 10월에 알맞은 시민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되면서 강릉의 지역적 특색을 보다 함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