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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향토색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다양한 가락으로 유명하다. 김용현 은 12채 가락으로 논갈이에서 모를 내고 김을 맬 때까지 연주하고, 정월 대보름날 에는 지신밟기 를 하였으며, 2월 6일 좀생이날 에는 답교놀이를 이끌었다. 단오제 때에는 농악경연에 상쇠로 출연하여 힘 있고 빠른 가락으로 독특하고 탁월한 기능을 선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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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단오굿 의 부정굿거리와 같은 것으로 마당정화의 기능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이것은 귀신을 쫓는 축귀적(逐鬼的)인 의미를 지니는데 포대자루를 뒤집어쓰고 나오는 양식이 조선시대 고성 지방의 성황제 때 쓰는 비단으로 만든 신가면인 금단작신가면(錦緞作神假面)과 같은 신격포 가면과 같다. 마당딱이 는 마당밟기와 같이 지신밟기적 속성도 지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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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에는 양중(兩中)[남자 무당. 무격]과 관노 가면극 악사들이 굿거리와 삼채가락을 치고 여기에 맞춰 무녀와 관노패들이 춤을 추며 행진한다. 칠사당 에 도착하면 마당 가운데서 지신을 밟고 마당에 피워둔 장작불에 술단지를 소독한 후 미리 준비한 고두밥과 누룩, 솔잎, 맑은 물을 잘 섞어 단지에 넣고 한지로 봉하여 술을 빚는다. 술을 빚을 때는 침이 들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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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3명, 소고 8명, 법고 8명, 그리고 무동 8명 등으로 편성된다. 매년 정초에 지신밟기 를 시작으로 정월 대보름 달맞이와 다리밟기, 2월 좀상날 다리밟기, 봄 농사가...의 풍흉을 점치는 풍속이다. 이날 늦은 오후에 마을 입구 서낭당에서 성황신, 용왕신, 토지신을 모시고 제례를 지낸다. 날이 어두워지면 횃불을 밝혀 마을 회관에서 1㎞ 정도 떨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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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동, 휴심정을 포함해 총 21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율곡 이이(李珥) [1536~1584]가 저술한 『격몽요결(擊蒙要訣)』 에서 따온 객실명[독서, 입지, 지신, 접인, 사친, 거가]을 붙인 숙박동의 객실수는 모두 32실이다. 최대 수용 인원은 143명이다. 2017년 8월 현재 강릉 오죽 한옥 마을 은 강릉 관광 개발 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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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마음, 즉 공동체의 평안을 기원하고 풍요를 바라는 소망은 예나 지금이나 결코 다르지 않다. 일 년 중 처음으로 농악이 연주되는 것은 정월 보름부터 3, 4일간 진행되는 지신밟기 [고사반]인데 농악대가 집집마다 농악을 치며 고사를 지낸다. 지신을 밟기 전에 당에 가서 서낭굿 을 하고, 서낭기[농기]를 든다. 풍물을 치면서 집집에 들러 문굿을 치고, 고사반을 한 후 마당굿을 한다. 농악대가 지신밟기 를 하는 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