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1108
한자 端宗祭禮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행사/행사
지역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1090-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승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 시기/일시 1516년연표보기 - 단종제례 거행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1년연표보기 - 단종제례 강원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행사 장소 영월 장릉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1090-1 지도보기
주관 단체 단종제례보존회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34번길 11-4[영흥리 1017-21]지도보기
행사 시기/일시 매년 4월 마지막주 주말
전화 033-375-6353
홈페이지 단종문화제(http://www.danjong.co.kr)

[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단종의 능인 장릉에서 매년 4월 지내는 제례 의식.

[개설]

단종제례(端宗祭禮)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있는 단종(端宗)[1441~1457]의 능인 장릉(莊陵)에서 매년 4월 지내는 제례 의식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단종제례는 1516년(중종 11)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우승지(右承旨) 신상(申鏛)[1480~1530]을 보내 제사를 올린 것으로부터 시작되었고,1698년(숙종 24) 묘호를 단종, 능호를 장릉으로 결정한 후 왕실 제례로 확립되었다. 1516년부터 1691년(숙종 17)까지 11회, 숙종 24년[1698] 추복된 후부터 매년 한식(寒食)에 장릉에서 제례를 거행하였으며, 정조 15년[1791]에는 단종에게 충절을 다한 신하들의 이름을 적은 사판을 봉안한 배식단이 설치되어 정단 32인, 별단 236인에 대한 제향도 함께 지내게 되었다. 단종제례는 일제 강점기에도 그 명맥이 유지되었으며, 현재에도 영월, 정선, 평창, 충북, 경북 지역의 유림까지 참여하는 제례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에는 단종문화제의 일환으로 제향이 시행되면서 관광객의 참여가 용이하고 날씨가 따뜻한 4월 마지막 주 주말로 제례일이 바뀌었다. 2011년 강원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행사 내용]

단종제례의 절차는 배식단을 포함한 장릉의 조성물이 완성된 시점인 정조 때 편찬된 『춘관통고(春官通考)』를 참조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제례는 진설(陳設)-행례(行禮)-초헌(初獻)-아헌(亞獻)-종헌(終獻)의 순서를 따르며, 배식단의 제례도 단종제례 때 함께 시행한다. 문헌에 따르면 제례는 한식날 오전 1시부터 3시 사이에 지내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단종문화제의 일환으로 제향이 시행되면서 관광객의 참여가 용이한 4월 마지막주 주말로 일시가 변경되었다. 군수가 제향을 주관하며, 종묘제례(宗廟祭禮)에서 사용하는 제례악과 왕을 위한 제향 때 공연하는 육일무(六佾舞), 향발무(響鈸舞)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현황]

2020년, 2021년에는 코로나 확산 우려로 단종문화제가 축소·개최되었으며, 단종제례는 최소한의 단종제례보존회 회원만으로 봉행되었다.

[참고문헌]
  • 『영월군지』 (영월군지편찬위원회·영월군, 2019)
  • 단종문화제(http://www.danj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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