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0162
한자 丑山面
영어공식명칭 Chuksan-myeon
이칭/별칭 축산육리,축산진리(丑山津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경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3월 1일연표보기 -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63년 8월 23일연표보기 - 축산면 축산출장소 설치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 1일 - 축산면 동을 리로 개칭
변천 시기/일시 1993년 7월 15일 - 축산면 화천리를 영덕읍에 이속
성격 법정면
면적 59.38㎢
가구수 1,539가구
인구[남/여] 2,623명[남 1,231명|여 1,392명]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에 속하는 법정면.

[개설]

축산면(丑山面)은 영덕군의 중앙부에 자리하며, 도곡리에 행정복지센터가 소재하고 있다. 법정리는 축산리, 경정리, 고곡리, 도곡리, 상원리, 부곡리, 칠성리, 조항리, 대곡리, 기암리로 총 10개의 법정리와 18개의 행정리, 그리고 자연부락 33개와 93개의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명칭 유래]

축산면은 1914년 축산면이 신설될 때 소속되어 있던 축산동에서 유래하였다. 축산(丑山)의 한자 뜻은 '산의 형태가 소가 누워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해서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축산면은 본래 영해부(寧海府)에 소속되어 영해부사의 관할을 받던 곳으로 1789년의 『호구총수』에 의하면 축산육리, 축산진리(丑山津里), 양장리(羊腸里), 차유진경정육리(車鍮津景汀陸里), 경정진리(景汀津里), 고곡리, 상반포원포리, 하반포리, 부곡리, 칠성리, 복기암웅창리, 대동리, 백일동묘곡리, 원고리(元皐里), 오금리(梧琴里)의 15개 리로 구성되어 있었다. 1896년까지는 영해부의 남면(南面)으로 1896년 이후로는 영해군의 남면이었다. 이후 1899년의 『경상북도영해군읍지』에 의하면 영해부의 남면은 축산(丑山), 양(良, 羊), 장(庄, 場, 腸), 경정(景汀), 지경(地境), 차유(車踰), 고곡(古谷), 반포(反浦), 수일정(守一亭), 부곡(釜谷), 아삼(牙三), 복기암(伏基巖), 웅창(熊倉), 대곡(大谷), 화전(花田)의 14개 리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후에 정신방(貞信訪), 와고동(瓦皐洞), 원포동(元浦洞), 동로동(東魯洞), 도동(道洞)과 묘곡면의 대곡동(大谷洞), 니전동(泥田洞), 망전(網田), 조항산(鳥項山) 등이 합쳐지고, 1914년 3월 1일 부군면 폐지로 인한 행정구역 변경 시 도곡동(陶谷洞)[반포, 정신방], 기암동(奇巖洞)[기암, 아삼], 부곡동(釜谷洞)[부곡, 원포], 고곡동(古谷洞), 대곡동(大谷洞)[대곡, 동로], 상원동(上元洞)[와고, 수일정, 원포], 경정동(景汀洞)[경정, 차유, 지경], 조항동(鳥項洞), 축산동(丑山洞)[축산, 양장], 화천동(華川洞)[웅창, 도동], 칠성동(七星洞)[칠성, 니전, 화전, 망전]의 11개 동으로 개편되었다. 이때 면명을 축산면이라 하였다. 1963년 8월 23일에는 군조례 제43호에 의하여 축산출장소가 축산항에 설치되었으며, 1988년 5월 1일에는 군조례 제972호에 의해 축산면 소속 동을 리로 개칭하였다. 1993년 7월 15일에는 화천리영덕읍에 이속시켰다.

[자연환경]

축산면의 지형은 서쪽이 뾰족한 형태의 삼각형 지형으로, 서쪽 태백산맥에서 이어진 포대산[444.9m]과 북쪽 용당산(龍塘山)[182.1m], 남쪽 국사봉[516.4m] 등으로 둘러싸인 대부분 해발고도 100~300m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산지에서 발원하는 조항천, 동로천(東路川) 등이 동쪽으로 흘러 고래산[291.3m] 서쪽에서 북류하는 축산천으로 유입되고, 축산천은 부곡교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바꾼 후 동해로 유입된다. 이들 하천연안에 약간의 경지가 분포할 뿐 평야의 발달은 매우 미약하다. 축산면 해안선은 단조롭고 해안까지 산지가 임박하여 경사가 급한 암빈해안(巖濱海岸)을 이루면서 항구 발달에 불리하나 북동쪽의 축산항강구항과 더불어 영덕군의 2대 어항을 이루고 있다.

[현황]

2020년 말 기준으로 면적은 59.38㎢이며, 2021년 5월 기준으로 총 1,539가구에 2,623명[외국인 제외]으로 남자 1,231명, 여자 1,392명이다. 동쪽은 동해와 경계하고, 서쪽은 지품면, 남쪽은 영덕읍, 북쪽은 영해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문화유적으로는 영덕대소산봉수대[경상북도 기념물], 신돌석장군생가지[경상북도 기념물], 영덕 무안박씨 무의공파 종택[국가민속문화재], 영덕도곡동충효당[경상북도 민속문화재], 목사공종택(牧使公宗宅)[경상북도 문화재자료], 남(南)씨의 시조인 김충공(金忠公)이 당(唐)나라에서 귀화하여 남씨 성을 받은 것에 대한 영의남공 유허비(英毅南公遺墟碑), 신돌석유허비, 박원대 고가(朴元大古家), 박의장 생가(朴毅長生家), 축산리 성터 등이 있다.

축산항은 1924년 3월 조성된 영덕의 대표적인 어항으로 대게 위탁판매가 열리는 전국 5개 항 중 한 곳이며, 1971년 12월 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주요 교통로는 면의 동쪽 지역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며 부산에서부터 고성까지 이어지는 국도 제7호선이 지나가고, 축산천과 동해안을 따라 국가지원지방도 제20호선이 개설되어 있다. 주요 농산물은 쌀·고추·콩 등이며, 경정리에서는 미역 양식을 비롯한 대게잡이가 행해진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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