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1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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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普賢寺石燈材 |
영어음역 | Bohyeonsa Seokdeungjae |
영어의미역 | Stone Lantern Fragment in Bohyeong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현길 396[보광리 산 544]![]()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홍성익 |
강원도 강릉시의 보현사에 있는 석조물로 불을 밝히는데 쓰이는 석등 부재.
보현사 대웅전의 어칸으로 오르는 중앙계단 서쪽에 있다. 석탑과 석등 부재의 양식으로 보아 신라 말과 고려 초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석탑재의 지대석처럼 사용되고 있는데 이 석등 부재는 지대석과 하대석이 같은 돌로 만들어 졌다. 복련(覆蓮)이 조각되어 있으나 마모가 심하여 몇 잎이 모각되었는지 알 수 없다. 현재는 석탑재, 석등재, 석사자상이 법당의 입구에 좌우로 모두 옮겨 놓았지만, 원래는 대웅전-석탑-석등-누문-계단으로 이어지는 가람배치로 형성되었을 것이다. 현재의 대웅전 앞마당에 원래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지하에 나머지 부재가 매장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재는 하대석만 남아 있다.
복련(覆蓮)을 조식한 것으로 신라 말과 고려 초의 전형적인 석등 부재이다.
보현사 석등재를 통해 금당을 중심으로 석탑-석등-중정-누각을 잇는 전성기의 가람배치를 추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