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시대의 열녀.
[개설]
남편이 병이 나서 산 꿩을 먹고 싶어 하였다. 하늘에 꿩을 구할 수 있기를 빌었더니 다음날 아침 꿩이 닭장에 들어와서 이를 잡아 주었다. 남편의 병이 위중해지자 손가락을 끊어 그 피를 입에 넣어주고 다시 또 한 손가락을 찢어 연달아 그 피를 입에 넣어 소생시켜 3일을 더 살게 하였다.
[상훈과 추모]
열행이 알려져 강릉부사와 어사로부터 포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