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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가의 딸이 호랑이에게 물려가 대관령국사성황신의 배필이 되었다는 전설. 대관령국사여성황신이 된 정씨는 동래부사를 역임한 정현덕(鄭顯德)[1810~1883]의 딸로 보인다. 정현덕의 본관은 동래, 자는 백순(伯純), 호는 우전(雨田)이다. 정현덕은 1850년(철종 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며, 고종 초에 서장관으로 정사 서형순을 따라 청나라에 다녀왔다. 흥선대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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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외국과 제품과 서비스를 거래하는 활동. 무역은 국민경제간의 상품 교환을 통해서 재화나 용역의 효용 및 경제 가치를 증가시키는 활동이다. 재화를 교환하는 무역을 상품무역이라 하고, 용역을 교환하는 무역을 용역무역 또는 서비스무역이라 한다. 현재 무역의 개념은 상품의 교환과 같은 눈에 보이는 무역과 기술 및 용역과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무역 및 자본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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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지역에서 봉(熢)과 수(燧)로 변경의 급한 보고를 중앙에 전했던 고대의 통신 방법. 봉수는 군사적인 목적을 띤 통신망이고, 행정 기능 중심인 역제와는 달리 양반 관료들에게 사적으로 이용되지 못하고 변경 지방이나 국경 지방으로부터 일방적으로 중앙에 연락하는 통신 방식으로서 그 특수성과 한계성을 지니고 있었다. 중국의 통신 및 교통 제도 가운데 남송의 파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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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릉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풍산(豊山). 유성룡(柳成龍)의 8대손으로 도정(都正) 유심춘(柳尋春)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이의수(李宜秀)의 딸이다. 시호는 문헌(文憲)이다. 1858년(철종 9)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부호군(副護軍)·이조참판·공조판서를 지냈으며,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의 남인계 인사 중용책에 따라 1866년 우의정에 이르렀다. 이해 주청사(奏請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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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좌의정 이경억(李慶億)의 5대손으로, 감역 이진원(李進源)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조철명(趙哲命)의 딸이다. 1774년(영조 50)에 진사가 되고, 이듬해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한림에 들어갔다. 이조좌랑·장령·이조참의·대사성·승지를 거쳤다. 1790년에 강릉현감으로 부임하였으며 이어 대사간·대사헌과 외직으로 안동부사를 거쳤다. 1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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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고추장, 된장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강릉 지방의 장류는 다른 지방과 마찬가지로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을 주로 담는다. 그 외에 막장과 청국장도 더러 담가 겨울철의 별미로 먹는다. 음력 정월이나 이월에 콩 1말로 쑨 메주에 물은 3~4말, 소금은 물 1말에 소금 4되를 풀어 장을 담그고 두 달간 숙성시켰다가 체에 밭아 된장을 거르고 밭은 물을 천천히 달여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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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대전동에 있는 세계 각국의 컵 전문 박물관. 인류와 가장 가까운 기물(器物)인 컵은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문화와 예술적인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인류가 사용하는 다른 어떤 그릇보다 먼저 만들어져 사용되어 왔다. 특히 술과 차는 고귀한 목적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예로부터 술과 차를 마시는 용기인 컵은 특별한 대접을 받으며 끊임없이 예술적인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