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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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에서 용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지(龍池)」는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의 용지(龍池) 유래와 용지각(龍池閣)의 배경 설화이다. 최문한(崔文漢)과 관련한 전설이 전하는 용지는 작은 연못으로, 중앙에는 용지각이라는 비각이 세워져 있다. ‘고려 부마도위 최공문한 유적비(高麗駙馬都尉崔公文漢遺蹟碑)’라는 글자처럼, 이 비각은 강릉 최씨의 시조 최문한을 기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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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의 전설과 전통민요 가사를 엮은 책. 이 책은 국판 114쪽 분량으로 ‘우리 마을 이야기’와 ‘우리 마을 노래’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우리 마을 이야기’는 17건의 전설을 102쪽까지 싣고 ‘우리 마을 노래’는 103쪽부터 끝까지 민요, 동요 등의 가사를 담았다. ‘우리 마을 이야기’에는 강릉김씨 시조와 연화봉 자리, 경포호의 전설, 고양이밥 삼백 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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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의 다양한 자원들을 토대로 하여 구축된 테마별 문화관광 콘텐츠 및 프로그램의 향유 루트이다. 강릉 지역은 우리나라의 대표관광지라 할 수 있다. 강릉 지방의 테마 문화 관광은 수려한 자연경관, 유구한 역사와 문화재, 선조들의 숨결과 삶의 지혜와 멋과 맛, 그리고 뛰어난 강릉의 예술성 등을 바탕으로 한다. 이는 역사적으로도 강릉이 지닌 수려한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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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 본관을 둔 성씨. 강릉최씨 문한계(文漢系)의 시조는 최문한이다. 최문한의 조부 최전(崔佃)은 중국 노릉길수현(盧陵吉水縣)에서 태어나 송나라 이종(理宗)의 딸 경희공주(敬禧公主)와 혼인하여 부마가 되었다. 당시 남송은 이미 국운이 쇠하였다. 최전은 문천상(文天祥) 등과 더불어 송의 부흥을 도모하였으나 여의치 않자 경희공주와 함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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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지변동에 있는 최문한 관련 유적인 용지와 관련된 내용을 적은 비. 최문한은 고려조 인물로 부마(駙馬)였으며, 강릉최씨 문한계 시조이다. 고려부마도위문한공의 유적비에는 최문한이 아끼던 말이 하루는 연못에 뛰어들어 용으로 변해 승천했다는 내용의 이야기가 적혀 있다. 1920년 후손 최종하(崔宗河) 등이 용지와 용지각을 정비하면서 시조 최문한과 관련된 읍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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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에 있던 얼음을 보관하기 위해 만든 조선 시대의 창고. 조선 시대 강릉 관아에는 척번대(滌煩臺)가 있었는데, 객사 동북쪽에 있었으며, 얼음을 저장하는 창고였다. 이른바 이 척번대는 내빙고(內氷庫) 기능을 갖고 있었다면, 금산리 얼음 창고는 외빙고(外氷庫) 기능을 갖고 있었다고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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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 있는 문화적 활동의 결과물로 가치가 인정되어 국가 혹은 지방 자치 단체에서 지정, 관리하는 문화유산. 문화재란 인간이 생활을 윤택하게 하기 위한 문화 활동에 의하여 창조된 결정으로서 문화상으로 가치가 있는 것, 즉 종교·철학·예술 기타 고도의 정신 작용에 의하여 가치가 주어진 것을 말한다. 강릉시는 동해안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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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 있는 고개. 발락고개[發來峙]는 예전에 용마가 승천하기 위해 숨을 발락거리며 이 고개를 겨우 넘었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고려 말 충숙왕의 부마 최문한(崔文漢)은 늘 말을 타고 다녔다. 하루는 최문한이 타고 다니던 말을 용지에다 매어 놓으니 말이 승천하기 위해 용지 속으로 들어갔다. 곧 물안개를 타고 나와서 쑥두룩으로 가서 쑥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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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용강동에 있는 언덕 마을. 쑥뎅이[肅堂]라는 명칭은 강원도 강릉시 용강동 서부시장 북쪽 언덕에 있는 마을로 예전에 이 언덕에 쑥이 많이 자라서 생긴 마을이름이다. 쑥뎅이는 최문한이 타고 다니던 말이 용으로 승천하기 위해 용지에서 나와 이곳에 와서 쑥을 먹었다고 하여 생긴 이름인데, 쑥을 먹은 말이 취해서 비틀거리며 숨을 발락거리며 발락고개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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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에 있는 연못. 용지는 고려 말 충숙왕의 부마인 최문한(崔文漢)이 타고 다니던 말의 말굽을 고치기 위해 연못가 버드나무 가지에 매어 놓으니 갑자기 말이 연못 속으로 뛰어들었다 하여 생긴 이름이다. 연못 속으로 용이 뛰어드니 서서히 안개가 피어오르며 말이 용으로 승천하기 위해 서쪽 쑥두드렝이, 발락고개, 코풀재, 북바위, 북일로 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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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입암동 입암로 삼거리에서 교동 강릉 기차역에 이르는 도로. 용지로는 강릉시의 강남 지역인 성덕동·입암동과 강북의 옥천동·교동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월드컵교가 개통되면서부터 활성화되었다. 연못가에 매어 두었던 말이 연못에 뛰어들어 용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는 강원도 기념물 제3호인 용지(龍池)를 지나므로 용지로라고 이름 붙였다. 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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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강릉에 정착한 강릉 최씨의 문한계의 시조. 본관은 강릉. 호는 충재(忠齋). 고려 제27대 충숙왕(忠肅王)의 부마(駙馬)이며, 강릉최씨 문한계의 시조이다. 최문한(崔文漢)은 기상이 웅위(雄偉)하고 일처리가 명쾌해서 삼도(三道)의 안렴사(按廉使)를 지내면서 많은 공적을 남겼다. 고려 말 국운이 다하자 고려의 유신들과 함께 두문동(杜門洞)[경기도 개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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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속하는 행정동. 경포호 남쪽에 있다 하여 포남동이라 하였다. 또, 옛 지역명인 ‘보람이’를 한자화한 음이기도 하다. 즉, ‘남쪽을 보다[見南]’라고 하여 남쪽을 바라보는 따뜻한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보람이를 한자화하여 ‘포남(浦南)’이라고 한 것이다. 본래 강릉군 북일리면 지역으로 1914년 운곡리(雲谷里), 대창리(大昌里)와 수문리(水門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