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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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노암동에서 유산동에 이르는 도로. 도로가 강릉 시내를 관류하는 남대천의 남쪽 지역을 지나는 남부로 중간 지점에서 갈라진다고 하여 남부중앙로라고 이름 붙였다. 남부로가 생기면서 강릉 시내에서 남쪽 지역인 모산 지역으로 다니던 길이 끊기자, 그 옆으로 남부로와 유산동을 잇기 위해 만든 도로이다. 길이 48m, 폭 12~40m의 2~7차선 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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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여러 지역을 서로 이어 사람, 마차, 수레, 자동차 등을 이동시키기 위해 육상에 만든 길. 도로는 생산, 유통, 교류 등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으로 중요한 기능을 한다. 강릉의 도로를 보면, 신라 때는 동해안을 따라 남쪽으로는 서라벌로, 북쪽으로는 함경도 지역으로 다녔고, 고려와 조선 시대에는 서쪽에 있는 대관령을 넘어 송도, 한양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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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에서 노암동에 이르는 도로. 도로가 모산봉 옆으로 돌아가서 모산로라 이름하였다. 모산봉은 강릉의 4주산의 하나로 조선 시대 강릉 부사가 집무를 보던 칠사당(七事堂) 앞에 있다. 봉의 생김새가 어머니가 어린아이를 업고 있는 형국이어서 어머니 품과 같은 봉으로 부근에 어리미[幼山]와 새끼미[雛山]가 있다. 띠는 풀의 어미라 하는데, 다른 풀들은 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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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금광리에서 학산리에 이르는 도로. 신라 후기 구정면 학산리에서 태어난 선승인 범일 국사(梵日國師)를 기리기 위하여 범일로라 이름하였다. 범일 국사는 태어나자마자 어머니에 의해 학산리 뒷산 학바위에 버려졌으나, 학이 보호하여 목숨을 유지하였다. 이런 모습을 본 어머니가 다시 집으로 데려와 정성껏 길렀다고 전한다. 성장하여 서라벌에 가서 구족계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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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초등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 해방 후 급속하게 늘어나던 초등학교는 1980년대 말부터 그 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것은 한국이 1970년대부터 급속하게 도시화되면서 농어촌 인구가 도시로 이주함에 따라 벽지 농어촌의 학교는 학생을 채울 수가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많은 초등학교가 분교로 격하되었고, 분교마저 폐교되는 학교가 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