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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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의 다양한 자원들을 토대로 하여 구축된 테마별 문화관광 콘텐츠 및 프로그램의 향유 루트이다. 강릉 지역은 우리나라의 대표관광지라 할 수 있다. 강릉 지방의 테마 문화 관광은 수려한 자연경관, 유구한 역사와 문화재, 선조들의 숨결과 삶의 지혜와 멋과 맛, 그리고 뛰어난 강릉의 예술성 등을 바탕으로 한다. 이는 역사적으로도 강릉이 지닌 수려한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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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읍성은 근대 이전 고려와 조선시대에 강릉 지역의 치소(治所)가 위치했던 행정중심지에 조성되었던 성곽을 말하며, 관아 유적은 강릉읍성 내에 존재했던 치민을 위한 시설물을 일컫는다. -읍성을 보면 역사가 보인다. - 강릉읍성과 관아 유적 강릉은 지리적으로 한반도 중부의 동해안에 위치하며, 서·남·북으로 고도 약300~1,000m의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서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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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종 때 강릉 사람인 효자 김덕장(金德璋)의 효행을 적은 효자비. 이 비석은 조선 중종 때 강릉 사람 김덕장(金德璋)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그 후손들이 세웠다. 김덕장은 어릴 적부터 천성이 어질고 착하여 부모님께 효도를 다하였다. 부친이 돌아가시자 3년간 시묘(侍墓)를 살던 중, 하루는 산불이 나서 묘소에까지 이르자 통곡하며 하늘에 비니 돌연 비바람이 일어나 산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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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대관령 정상에서 송정동 견소동 마을에 이르는 도로. 경강로는 시도 간 협의 도로이며, 경기도에서 강원도 강릉으로 이어지는 도로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서울에서 국도를 따라 강릉으로 이어지는 도로 가운데 강릉 구간 도로를 말하는데, 조선 시대부터 강릉에서 서울로 오고가는 관동 대로가 있던 도로를 확장하였다. 길이 2만 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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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의 상공업자, 농업인 등이 각각 공동 및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하여 조직한 단체. 경제단체가 설립되는 가장 큰 이유는 동일 업계나 동일 조직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때로는 정부가 일정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나 노동자들이 단체를 구성하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이는 경제단체가 구성될 경우 업계나 조직의 목소리가 통일되어 정부가 산업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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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이나 음악, 무용 따위를 공연하거나 영화를 상영하기 위하여 무대와 객석 등을 설치한 건물이나 시설. 원래 연극을 공연하는 장소만을 지칭하다가 무용·음악·예능 등의 모든 무대예술을 공연하는 장소로 극장의 개념이 확대되면서 공연 시설물을 가리키게 되었다. 극장(theatre)의 어원이 관람석(theatron)을 뜻하는 말에서 나왔듯이 극장은 배우와 관객을 하나의 공간으로 연결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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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천동과 교동에 걸쳐 있는 상설시장. 강릉시의 상권은 중심시가지인 옥천동·중앙동·임당동·교동에 집결되어 있다. 강릉시의 가장 큰 중심상업 집적지는 중앙동의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그 주변 일대에 발달한 상점군이다. 중앙시장은 강릉시의 생성과 더불어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어 대 생활권 중심을 이루면서 팽창하여, 현 시점에서는 본래의 시장보다 몇 배나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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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상품의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넓은 의미로 상업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재화의 사회적 유통 활동을 일컫는다. 즉,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재화의 사회적 유통에 관한 모든 활동, 생산 및 소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여 그것들을 지도하는 활동, 가격을 형성하고 조정하는 활동, 유통을 효율화하기 위한 모든 보조적인 활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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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경강로 2164[옥천동 270번지]에 있는 아귀·복어 등 해물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향토음식점. 승화식당(昇華食堂)은 1975년 강릉시 남문동에서 28년간 영업하다가 2003년에 현 위치로 확장 이전하였으며 주인인 고정희가 운영하고 있다. 3층 건물로 1층만 사용하고 있으며 건평 85평에 150명을 수용한다. 큰 방이 5개, 큰 홀이 1개로 구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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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에 있었던 예국시대의 고대 성곽. 예국고성(濊國古城)은 강릉이 동예의 중심이었던 고대에 축조되었던 성곽으로 추정하며 명칭은 고대 부족국가의 명칭 ‘예(濊)’ 또는 ‘동예(東濊)’에서 유래한 것으로 판단된다. 강릉(江陵)은 본시 예(濊)의 고도(古都)로 철국(鐵國) 혹은 예국(蘂國)이라고도 하였으며 고구려의 하서량(何西良)이었다가 후에 신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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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천동에 있는 길거리. 옥거리[玉街]는 금과 구슬이 서로 다툰다는 금옥상쟁(金玉相爭)이라는 말에서 금옥가(金玉街)라고 하였다. 후에 ‘금’자를 빼고 그냥 옥가(玉街)라고 하다가 다시 우리 말로 옥거리라고 하게 되었다. 옛날 옥거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큰 길을 중심으로 길 북쪽에는 안동권씨들이 많이 살았고, 길 남쪽에는 강릉김씨들이 많이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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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에 있는 연못. 용지는 고려 말 충숙왕의 부마인 최문한(崔文漢)이 타고 다니던 말의 말굽을 고치기 위해 연못가 버드나무 가지에 매어 놓으니 갑자기 말이 연못 속으로 뛰어들었다 하여 생긴 이름이다. 연못 속으로 용이 뛰어드니 서서히 안개가 피어오르며 말이 용으로 승천하기 위해 서쪽 쑥두드렝이, 발락고개, 코풀재, 북바위, 북일로 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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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인 생활 형태로 삶이 바뀌면서 재래시장은 점차 그 거래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젊은 사람들의 기호와는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재래시장은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지역민들의 삶과 함께 해왔다. 재래시장 속에서 강릉 사람들의 삶의 모습들을 찾아볼 수 있다. 재래시장은 조상 때부터 대대로 전해 내려온 삶의 터전으로, 지역 사람들의 삶의 냄새가 배어나는 곳이다. 삶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