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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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박월동 526번지에 있는 조선후기의 가옥. 지금의 집터에서 24대째 살아가고 있다고 전해지는 가옥으로 헛간 지붕의 암막새에 강희 30년(1691년), 사랑채 지붕 암막새에는 가경 9년(1804년)의 명문이 발견되었는데 정확한 연대는 알 수가 없다. 집터의 전면에 넓은 들판과 작은 개천을 둔 모산봉 기슭, 약간 경사진 지형의 전면에 망덕봉, 우측에 덕우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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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박월동에 있는 마을. 박다램이[博月洞]라는 마을 이름은 마을의 형상이 암게가 엎드려 있는 박대복해형(博帶伏蟹形)으로 생긴 데서 유래되었다. 또 하나는 옛날에 박다램이 앞의 논에서 일하던 일꾼들이 점심으로 싸온 도시락을 나무에 걸어 놓고 논에서 일을 하다가 밥을 먹으려고 도시락을 풀어 보니 다람쥐들이 도시락을 다 먹었다고 하여 ‘밥을 다 먹은 다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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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남동에 속한 법정동. 박월동은 장현 저수지로부터 동해로 유출되는 섬석천 바로 남쪽에 있는 낮은 봉우리인 덕우봉을 중심으로 산지와 평탄부 경계에 있는 마을이다. ‘박월’이란 이름은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후 고려 유신들이 송도 만월대의 고사를 생각하여 ‘박월’이란 지명을 만든 데서 유래하였는데 이곳에 만월대가 있었다고 한다. 박월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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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되풀이되어 행해지는 생활 풍습. 강릉 지역은 어촌과 농촌, 산간 지역이 공존하는 고을이어서 경치가 아름답고, 세시풍속 또한 자연과 어울려 노는 사계절의 놀이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또한 강릉 지역의 세시 풍습은 달을 통해 풍어와 풍년을 기원하는 습속이 발달되어 있는데, 달이 떴을 때는 횃불싸움이나 달맞이를 통해 기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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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남쪽 강남동에 속한 법정동. 신석동은 동쪽으로는 운산동, 서쪽으로는 박월동, 북쪽으로는 모산봉 기슭의 유산동에 접하고 있다. 섬석천 중류에 넓은 저평지를 배후지로 하여 발달한 마을이다. 신석동은 원래 강릉군 자가곡면 지역으로 납이 든 돌이 많이 나서 ‘납돌’이라 하는데 이를 한자로 고쳐 ‘신석’이라 한다. 신석동은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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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박월동에 있는 마을. 장터말[章垈洞, 平章洞]은 4대에 걸쳐 3명의 평장사가 난 마을이란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고려 충렬왕 때 평장사 벼슬을 지낸 최능[강릉 최씨 강릉의 입강 시조인 최입지의 아버지]이 장터말에 살면서 4대에 걸쳐 삼평장사(三平章事)가 났다고 한다. 또는 장터말에 평장사가 나니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 주기 위해 모여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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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남동에 속한 법정동. 장현동(長峴洞)은 노암동 진재등에서 넘어오는 ‘긴 재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장현동은 원래 강릉군 남이리면에 딸린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장현리라고 하여 성남면에 편입되었다가 1920년에 성덕면에 편입되고, 1955년에 강릉시에 편입되어 박월리와 담산리를 합쳐 법정동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