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언별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성황을 모셔 놓은 당.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언별리에는 단경골, 버덩마을, 가운치마을에 각 한 곳씩 3개의 서낭당이 있다. 단경골 서낭당 은 강동면 언별리 1479-1번지, 버덩마을 서낭당은 강동면 언별리 943-1번지, 가운치마을 서낭당은 강동면 언별리 599번지에 각각 위치해 있다....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언별리에 있는 마을. 1910년 일제가 우리나라를 강제로 병탄(倂呑)한 후, 우리의 독립 의지를 약화시키고 조선왕조의 부흥을 꾀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고려 유신들의 우국충정이 스민 단경(壇京)을 단경(丹京)이라 고쳤다고 한다. 단경(壇京)은 고려가 망한 후 유신들이 이곳에 와서 고려 사직의 단을 쌓고 위패를 모시며, 고려왕조에 대한 충정을 나타내며 숨...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언별리와 옥계면 북동리, 왕산면 목계리 사이에 있는 봉우리. 삼덕사의 망봉이며 강릉에서 남쪽으로 높이 보여 강릉의 안산(案山)이 된다. 강릉시와 평창군의 경계가 되는 대관령으로부터 남쪽으로 연결되는 백두대간의 산줄기 중에서 강릉시와 정선군 임계를 연결하는 고개인 삽당령에서 동으로 굽어 내려오다가 높이 솟은 두리봉[1,033m]에...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언별리에서 매년 음력 9월 9일에 자식 없이 죽은 사람들을 위해 지내는 제례. 혼자 살다가 죽은 사람들에게 후손을 대신해서 마을에서 제사를 지내는 제례이다. 자손을 두지 못한 사람이 죽으면 제사를 지내 줄 사람이 없어 망령이 위안을 얻지 못해 무자귀(無子鬼)가 된다고 하여 이를 예방하고 마을의 안녕을 위해서 무후제사를 지내주는 것이다. 무...
음력 정월 대보름날 새벽 우물 속에 비친 달 또는 물방울 거품을 떠올리는 풍속. 정월 14일 밤이면 하늘의 용이 육지로 내려와 우물에 알을 낳는다는 믿음에서 생겨난 세시풍속이다. 즉 용이 우물에 알을 낳은 물을 맨 먼저 긷기 위해서는 대보름날 새벽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 것이다. 대보름날은 좋은 날이므로 일찍 새벽을 맞을수록 좋다는 믿음도 담겨 있다. 홍석모의 『동국세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