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있는 승마체육시설. 승마는 생명이 있는 말과 일체가 되어야 하는 특수한 성격을 지닌 운동으로서 신체를 단련하고 기사도 정신을 함양하여 호연지기를 기르는 스포츠이다. 또한 신체의 평형성과 유연성을 길러 신체발달을 돕는 전신운동이며, 대담성과 건전한 사고력을 길러주는 정신운동과 동물 애호정신을 통해 인간애의 함양을 가져다주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의 산성우리, 안인진리, 임곡리 사이에 있는 산. 괘방산(掛榜山)은 산줄기의 모양이 과거에 급제하면 합격자의 명단을 붙이던 방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과거 선비들은 등명낙가사에서 공부를 하다가 새벽에 괘방산에 올라와 바다를 보며 과거 급제를 기원했다고 한다. 또한 과거에 급제하면 괘방산에 급제자의 아버지와 아들의 이름을 쓴 커다란...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언별리, 모전리, 안인리, 안인진리로 흐르는 강. 군선강은 강과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신라시대에 서라벌에서 온 화랑들(영랑, 술랑, 남석랑, 안상랑)이 무리를 지어 뱃놀이를 했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군선강은 만덕봉 장구목이에서 발원하여 단경골을 지나 모전리에서 장적골로부터 흘러온 물과 만나 안인리 관마을로 흐른다. 이 물은...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속한 법정리. 모전리(茅田里)는 본래 강릉군 자가곡면 지역으로 마을에 띠[풀 이름]가 많은 곳이라 하여 뙡지 마을 또는 모전이라 하였다. 1916년 행정 구역 변경에 따라 일부 지역을 갈라서 모전이라 하고 그 나머지를 언별리, 안인리라 하였다. 1955년 9월 1일 강릉읍과 성덕면, 경포면이 합하여 강릉시로 승격할 때 분리되어 명주군에...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속한 법정리. 강동면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남쪽으로는 옥계면 북동리·낙풍리, 동쪽으로는 강동면 심곡리, 옥계면 금진리, 서쪽으로는 강동면 임곡리, 북쪽으로는 강동면 정동진리·임곡리와 접해 있다. 동남쪽 산 능선에 옛 성터[삼한의 성지로 추정]가 있어 ‘성재의 산모퉁이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산성우...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속한 법정리. 구정면 덕현리와 강동면 언별리와의 경계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는 시동천 유역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현재 행정 구역으로는 상시동리와 하시동리로 구분되어 있다. 시동은 원래 ‘사동’이라 칭하였다. 박수량의 현손 박진해[호 완하당]는 1639년(인조 17) 기묘년 과거에 진사에 오른 선비이다. 박진해는 원래 강동...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있는 법정리. ‘심곡(深谷)’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이다. 한글로는 ‘짚일’이라고 하는데 깊은 골짜기라는 뜻의 깊일이 짚일로 변했다. 또한 ‘짚일’을 ‘지필(紙筆)’이란 한자어로 사용하여 종이와 붓이라는 뜻으로 마을의 형상이 종이를 땅바닥에 깔아 놓은 듯 평평하고, 그 옆에 붓이 있는 모습이라고 한다는 설도 있다. 심곡리를...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있는 행정리. 안인리는 칠사당을 중심으로 정동쪽에 있는데, 강릉의 동쪽이 편안하다는 뜻으로 ‘안인’이라 한 데서 유래한다. 인(仁)은 방위상 동(東)을 뜻하는데, 서울의 동대문을 흥인지문이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안인리는 원래 강릉군 자가곡면 지역이었는데, 1916년 행정 구역 변경 때 염전리, 큰말, 솔밭말, 지섯거리,...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해안에 있는 법정리. 안인진리는 마을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안인에 있는 진(津)으로 이루어진 마을이다. 여기서 진이란 바다와 접한 항구를 지칭한다. 그러므로 안인진은 바닷가에 입지한 마을임을 알 수 있다. 안인진리는 군선강 하구에 있는 마을이다. 마을 앞엔 봉화를 올리던 해령산이 있다. 해령산 중턱에 해령사와 해랑당이 있고 동쪽 밑 바닷...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속한 법정리. 언별리(彦別里)는 마을에 있는 송담 서원에 공부하러 왔던 유생들이 서원이 불에 타 공부할 장소가 없어지자 아름다운 선비들이 떠났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본래 강릉군 구정면 지역으로 언별이라 했는데 1916년 가둔지·단경골·장재기와 모전리 일부를 합해 언별리라 하고, 하구정면[구정면]에 편입되었다가 1938년에 강동면에 편...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속한 법정리. 임곡리는 강릉 함씨, 신안 주씨, 한양 조씨들이 개척하였다. 임곡리(林谷里)는 옛날 마을에 숲이 우거져 생긴 이름인데 예전에는 숲실, 또는 임곡이라 했다. 임곡리에는 선침형(旋針形)의 명당자리가 있는데, 옛날 도선이 길 옆에서 자다가 일어나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여기가 어디냐고 묻자 숲실이라고 하니 선침형의 명당...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있는 4개 마을이 함께 운영하는 농촌 체험 중심 특성화 마을. 정감이마을은 강릉시 강동면의 생활권이 같고, 발전 잠재력이 있는 언벌 1리, 언별 2리, 모전 1리, 상시동 2리 등 4개 마을이 모여서 아름다운 농촌 마을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는 마을 공동체이다. 2006년 농촌 마을 종합 개발 사업이 시작되면서 정이 많고 감이 많다는 의미...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 해변에서 매년 12월 31일 저녁부터 새해 1월 1일 새벽 해돋이까지 열리는 축제. 정동진 해돋이축제는 서울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위치한 정동진에서 해넘이와 해돋이를 보려고 찾아오는 관광객을 위해 1998년부터 시작한 행사이다. 1990년대 드라마 「모래시계」로 유명해진 강동면 정동진은 바다와 인접한 풍광이 매우 아름답...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속한 법정리. 정동진리는 정동 쪽에 있는 마을로 바다에서 올라오는 태양을 가장 먼저 보고 태양의 정기를 제일 먼저 받는다고 한다. 정동진(正東津)은 하지(夏至) 때 한양에 있는 궁궐[광화문]에서 보면 정동 쪽에 있어서 해가 뜨는 위치에 있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다. 또한 원래 군사 주둔지로서 서울에서 정동쪽, 정확히는 광화문에서...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의 행정리. 하시동리는 동쪽으로는 동해 바다와 대동리[안인리], 서쪽으로는 상시동리, 남쪽으로는 대동리·모전리, 북쪽으로는 월호평동과 접해 있다. 원래는 절골[寺洞]이었으나, 이웃 마을 안인리에서 살던 완하당(玩荷堂) 박진해(朴震楷)가 이 마을에 이사를 와서 보니 마을에는 글을 읽는 선비들이 많이 사는데, ‘절골’이란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