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성산면 금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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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위치한 영동 지방의 중심 도시. 강릉시는 강원도 백두대간의 동쪽 영동 지역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으로는 동해 바다가 있고, 서쪽으로는 평창군·정선군과 인접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동해시와, 북쪽으로는 양양군과 각각 인접해 있다. [표1] 강릉시의 위치[출처:시정백서(강릉시, 2016)]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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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서 전승되는 문화적 소산으로 형체는 없지만 역사적, 예술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전통 문화로 그 문화와 그 기능을 가졌다고 인정되는 보유자 및 전수자. 강릉은 타 지역에 비하여 다양한 무형 문화를 전승하고 있다. 강원도의 18개 시·군 중에 지정 문화재 6개를 보유하고 있는 곳은 강릉이 유일하다. 강원도 내 두 개뿐인 중요 무형문화재는 모두 강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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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에 속한 행정리. 금산리의 명칭 유래에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조선 11대 임금 중종 때 김광헌(金光軒)이 세운 마을이라 하여 건금리[갱금]라 하던 것을 나중에 금산이라 했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강릉 최씨[평장공파]의 시조인 최입지의 묘가 있는 산이 ‘옥녀가 거문고를 타는 형국[옥녀 탄금형]’이어서 금산(琴山)이라 하였다가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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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정려를 받은 김경휘(金景暉)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효자각. 김경휘[1553~1613]는 타고난 품성이 어질고 착했으며, 효도와 우애가 남달리 뛰어났다. 아버지가 중병에 걸려 위급하자 김경휘는 울부짖으며 하늘에 고한 뒤에 손가락을 끊어 그 피를 입에 넣어 드리자 아버지가 7일을 더 살았다. 돌아가신 뒤에도 3년 동안 시묘살이를 하였다. 선조 때 부사 조작(曺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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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갈매간길 8-3[금산리 620번지]에 있는 별당 양식의 한옥 목조 건축물.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에는 김열(金說)의 아호(雅號)를 딴 임경당(臨鏡堂)이 두 곳 있다. 강릉 가까운 쪽에 있는 것을 임경당’이라 하고 마을 위쪽에 있는 것을 상임경당이라 하며 임경당과 구분하여 ‘진사댁’으로 부르기도 한다. 강릉시 성산면 영동대학에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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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되풀이되어 행해지는 생활 풍습. 강릉 지역은 어촌과 농촌, 산간 지역이 공존하는 고을이어서 경치가 아름답고, 세시풍속 또한 자연과 어울려 노는 사계절의 놀이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또한 강릉 지역의 세시 풍습은 달을 통해 풍어와 풍년을 기원하는 습속이 발달되어 있는데, 달이 떴을 때는 횃불싸움이나 달맞이를 통해 기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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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강원도 강릉시의 역사. 강릉 지역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시기는 선사 유적지를 통해 그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 선사 유적지는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송림리, 사천면 가둔리·판교리, 강동면 안인리·하시동리, 강릉시 토성지와 지변동·교동·안현동, 옥계면 금진리 등 대부분 바닷가 호수변이나 하천 유역의 낮은 구릉 지대에서 발견되었다. 19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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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성산면 금산리에 있는 임경당(臨鏡堂) 우물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날 새벽에 행하는 민속놀이 . 용물달기는 용수(湧水) 기원제 형식의 정월 놀이로, 정월 대보름 전날 저녁 짚으로 수신(水神)인 용의 모양을 사람 크기로 만들어 마을의 동서남북 네 곳의 우물에 용을 잠시 담갔다가 자정 무렵에 꺼낸 다음 임경당(臨鏡堂) 우물로 옮겨서 제사를 지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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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부인(蓮花夫人)과 무월랑(無月郞)의 설화가 깃들어 있는 연못 구지(舊址)에 있는 누각. 신라 진평왕(眞平王) 때 강릉에서 벼슬을 하던 무월랑은 연화(蓮花)라는 아가씨를 만났다. 두 사람은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다. 무월랑이 임기를 마치고 돌아갈 때 연화 아가씨를 보고 말하기를 “만일 그대와 전생에 인연이 있다면 부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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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성산면 금산리에 있던 정자. 일명 건금촌(建金村)에 있던 정자로 정자 앞에 금산평 넓은 뜰이 펼쳐져 있으며, 냇물이 비스듬하게 흐르고 있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이 이 냇가에 소나무 수백 그루를 심어 놓고 휴게소로 가꾸어 푸른 소나무가 무성하였다고 한다. 우거진 솔숲이 비록 길옆이긴 해도 맑은 시내와 가까이 있어 발을 담그고 놀기에 안성마춤이었으며, 노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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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의 행정 기관 권한이 미치는 일정 구역. 강릉 지역은 지리적으로 한반도의 동해안 한가운데 위치하여 오랫동안 영동 지역의 행정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선사 시대부터 영동의 중심지로서 경상북도 동해안의 울진·평해와 평창군 봉평면·용평면·진부면·대관령면, 정선군 임계면 등의 광역 생활권의 행정·군사 중심지였다. 좁지만 남북으로 길게 들을 이루어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