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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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강릉고등학교 주변에 있는 소나무 숲의 유래. ‘숨은 솔’은 은밀하게 숨을 수 있는 소나무 숲이라는 뜻이다. 전해오는 설화에 의하면 울창한 소나무 숲 속에서 젊은 남녀가 애정행위를 하였다고 해서 ‘숨은 솔’이라 불리었다는데, 설화라기보다 지명의 속뜻을 풀이해놓은 단편적인 서술이다. 「숨은 솔」은 『강릉시사(江陵市史)』에 수록되어 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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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에 있는 신석기시대의 주거유적. 강릉시 허균·허난설헌 자료관 건립 예정지역은 행정구역상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84-2번지 외 15필지 일대로 초당동 마을 북서쪽 끝 부분에 위치하며 해발 3~4m 정도의 사구지대로 형성되어 있다. 동 지역은 강릉 경포호 동쪽에서 바다로 흘러가는 하구에 위치한 경포다리에서 월송로를 따라 시내방향으로 300m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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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당당한 품격과 창조적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성실, 창조, 조화’이다. 1961년 4월 5일에 강릉 사범 학교 병설 고등학교로 설립 인가[4학급]를 받았다. 1962년 3월 7일에 강릉고등학교로 설립 인가[12학급]를 받았으며, 1990년 2월 8일에 초당동 교사로 이전했다. 19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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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에 있는 강원도 교육청 부속 기관, 교원·교육 행정 공무원의 연수 기관. 강원도 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의 전문성 신장 교육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0년 5월 21일 강원도 교원 연수원 설치 조례가 공포되어, 1989년 12월 31일에 강릉시 강릉대로 587번길 42[초당동 57-18]에 건물이 준공되었다. 1990년 1월 25일에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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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삼국시대부터 고려·조선시대에 이르는 고분의 총칭. 고분은 광의로는 옛 무덤으로 통칭할 수 있으며, 과거 사회에서 죽은 자를 위해 수행된 매장의례가 물질적인 증거로 남은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고고학적으로 옛 무덤은 선사고고유적과 역사고고유적으로 구분된다. 시기상으로 구석기시대부터 초기철기시대까지를 선사고고유적으로, 이후 시대의 것을 역사고고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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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의 학생 문학 동아리. 강릉고등학교 재학생들의 문학 동아리 모임이다. 동아리 명칭인 동해람은 송강(松江) 정철(鄭澈)이 「관동별곡(關東別曲)」에서 경포호를 표현하며 ‘孤고舟쥬解해纜람하야 亭뎡子자 우헤 올나가니’라고 읊조린 것에서 ‘해람’을 원용했다고 한다. 1970년 당시 강릉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심재상[현재 관동대학교 교수, 시인]이 중심이 되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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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에서 황태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 음식점. 선자령은 대관령 북쪽에 있는 고개 이름을 본 따서 지은 이름이다. 1998년에 개업하였으며 김영래와 부인인 김남숙이 공동 운영하고 있다. 건평 40평에 약 8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강원도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67[초당동 303-2번지] 강릉고등학교 정문 옆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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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초당동과 포남동 사이에 있는 야트막한 고개. 상여가 이 고개를 ‘어찌 넘지 못하는가.’ 하는 말이 줄어서 어이넘재[魚珥峴]로 되었다. 옛날 초당의 바깥 마을 사람들이 죽어서 장지를 초당에 정하고, 또 초당 사람들이 죽어서 장지를 바깥 동네에 정하고서, 장례 때 상여를 메고 이 고개를 넘으려고 하면 상여가 움직이지 않았는데 그러면 상주들은 슬퍼 곡만 하니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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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에 있는 화석 연료 제로화 시스템을 갖춘 에너지 자립 시설. 강릉 녹색도시 체험센터는 강릉 저탄소 녹색 시범 도시 선도 사업의 일환으로 강릉시 난설헌로 131에 건립된 에너지 자립 건축물로서, 명칭을 공모하여 이젠으로 선정되어 사용 중이다. 2009년 7월 강릉이 녹색 시범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경포 지구 일원에 저탄소 녹색 도시를 조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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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의 대표 음식 순부두와 기존의 짬뽕을 겹합시켜 새로 개발한 향토 음식. 최근 들어 강릉 지방에서는 중국집을 중심으로 매운 짬뽕이 유행하기 시작하였고, 많은 미식가나 시민들은 매운 짬뽕을 속풀이용으로 먹으면서 매운 짬뽕 음식점들이 상당히 성행하였다. 초당 순두부로 명성이 높은 강릉 초당동에 위치한 동화 가든 대표 우승원은 여기에 착안하여 매운 짬뽕의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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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에 있는 감리교회. 강릉시 초당원길 38-4[초당동 98-6번지]에 위치한 감리교회로, 1990년에 세워졌다. 교역자는 1명이며 남신도 30명, 여신도 40명으로 모두 70명의 신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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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초당동(草堂洞)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 초당동 구석기시대 유물산포지는 남대천과 해안선으로부터 약 1.5㎞ 정도씩 떨어져 있다. 석기가 발견되는 지점은 초당초등학교가 위치한 해발 40~45m 구릉지역 일대이다. 초당초등학교 뒤편의 절토면에서 토양쐐기 구조가 나타나는 고토양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지점에서는 자갈층이 노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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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초당동 안초당에 1개의 서낭당이 있다. 초당동 서낭당은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산209번지에 위치해 있다. 초당동 서낭당은 서낭숲 속에 당집 없이 3개의 위패를 비석처럼 세우고 상석을 놓았다. 초당동의 제의는 성황제(城隍祭)라고 하며 성황지신(城隍之神)·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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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에 있는 신라시대의 고분군. 1971년 공회당 건축 중에 돌덧널무덤 1기가 발견되어 초당동 고분군의 존재가 처음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1990년대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아파트 및 개인주택 건립공사로 인해 매장문화재 발굴조사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수많은 고분들이 조사되었다. 1971년에 조사된 1호분은 돌덧널무덤으로 장축은 동-서향, 길이가 4.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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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에 있는 신석기시대의 주거지유적. 발굴지점은 초당마을 북서쪽 끝에 위치하며 해발 3~4m 정도의 사구지대이다. 발굴지점의 동쪽으로 현재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는 사구지대가 계속해서 이어지며, 북서쪽으로 형성된 지금의 취락 주변으로는 50년 이상 된 소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 소나무 숲을 통과하면 낮은 저지대를 사이에 두고 경포호수가 바라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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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에서 제조하는 특산 두부. 바닷물을 간수로 사용하여 제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선 명종 때 강릉 지역에 삼척부사로 역임한 허엽(許曄)[1517~1580]이 집 앞의 맛 좋은 샘물로 콩을 가공하고 깨끗한 바닷물로 간을 맞추어 두부를 만들게 하였는데, 이렇게 만든 두부의 맛이 좋기로 소문나자 두부에 자신의 호 ‘초당(草堂)’을 붙이도록 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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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에서 생산되는 두부에 잘 익은 배추김치, 느타리버섯, 들깨가루 등을 넣어 끓인 찌개. 두부의 원료인 대두(soybean)는 우리나라에서는 약 1500년 전부터 재배되었다. 두부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등 동양권에서는 물론 구미 지역에 이르기까지 각광을 받는 식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강릉 지역의 초당두부전골은 이 지역에서 많이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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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지역에서 곡신(穀神)으로 추앙받아 온 여성신격. 강원도 강릉시 대성황사에서 모셔온 12명의 신위 중 하나이다. 초당리부인(草堂里夫人)은 충청도 출신으로 강릉 초당 지역에 시집온 뒤 이 지역 사람들에게 벼농사 짓는 방법을 처음으로 알려준 인물이라고 한다. 이 지역에서는 그의 업적을 기리는 뜻에서 초당리부인신으로 신격화하여 대성황사에 신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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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허난설헌의 고향으로 잘 알려진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초당마을은 초당두부로도 유명하다. 태백준령이 뻗어내려 동해와 맞닿은 해변 소나무 숲속에 나지막한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하게 하는 마을이 있으니 이곳이 초당이다. 초당마을은 ‘초당의 밥 짓는 연기(草堂炊煙, 초당취연)’가 경포8경에 들 정도로 풍광이 빼어나며 유서 깊고 살기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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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지덕체의 조화와 함께 개성이 뚜렷한 어린이, 기초적인 생활 능력과 창의력을 겸비한 어린이, 폭넓은 교양과 개척 능력을 갖춘 어린이, 우리 문화의 계승 발전과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어린이,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높은 꿈, 깊은 생각, 행동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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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에 있는, 허균과 허난설헌의 문학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공원. 조선 시대 최초의 한글 소설인 「홍길동전(洪吉童傳)」을 지은 허균(許筠)[1569~1618]과 최고의 여류 문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허난설헌(許蘭雪軒)[1563~1589] 남매를 기념하기 위한 문학 공원으로, 허난설헌 생가 터[강원도 문화재 자료 제59호],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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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교원연수원 입구에 조성된 시비(詩碑) 공원. 강릉이 낳은 대표적인 문인으로서의 허균(許筠)과 허난설헌(許蘭雪軒)을 비롯한 허씨 5문장의 예술혼을 기리는 시비 5기가 허균의 생가 터를 중심으로 그 주위에 세워져 문학 산책로로 조성된 지역 중의 하나다. 허균의 생가 터에서 허균·허난설헌 시비공원에 이르는 5기의 시비는 모두 초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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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양천. 자는 공언(功彦), 호는 악록(岳麓)·산전(山前).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허엽(許曄)의 아들이고 허봉(許篈)과 허균(許筠)의 형이며, 허난설헌(許蘭說軒)의 오빠이다. 1568년(선조 1)에 생원이 되고, 1583년에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590년 전적(典籍)으로서 통신사(通信使)의 종사관이 되어 정사 황윤길(黃允吉), 부사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