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지역은 뛰어난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어 예부터 많은 문인들이 찾아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며 이를 소재로 시문을 지었고, 또 이 지방 문인들과 교유(交遊)하며 정담을 나누었다. 자연의 정취에 몰입되어 감흥을 읊던 이런 정서는 신라의 화랑들로부터 고려, 조선의 시인 묵객들로 이어지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진다. -누구라도 시인이 되는 고장, 강릉의 문인들- 아름답고 빼어...
강원도 강릉 출신의 시인. 김동명의 아버지는 김제옥(金濟玉)이며, 어머니는 신석우(申錫禺)이다. 1900년 6월 4일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하노동리 54번지에서 출생하였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원산으로 이주하였다가 1947년에 홀로 월남하였다. 1968년 1월 21일 세상을 떠났으며, 호는 초허(超虛)이다. 1925년 일본에 유학을 가서 낮에는 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