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왕산국제문화예술원에서 주관하는 예술 행사.

[개설]

왕산개천국제문화예술제는 매년 10월 3일 개천절을 축하하기 위해 사단법인 왕산국제문화예술원에서 주관하여 펼쳐지는 예술 공연·전시 행사이자 축제이다.

[연원/개최경위]

미술가, 무용가, 행위예술가, 음악가 등의 예술인들이 모여 하늘이 열리는 날인 개천절을 축하하는 자리로서 왕산아트센터에서 주도하여 1996년부터 열리기 시작하였다.

[변천]

왕산아트센터가 2004년까지 9회를 주관 및 진행해 왔으나 2005년 제10회부터는 왕산국제문화예술원에서 주관하게 되었다.

[세부행사내용]

우리나라의 큰 기념일 중 하나인 10월 3일 개천절을 기념하여 열린다. 하늘이 열리고 신이 내려오는 것을 퍼포먼스로 상징화하여 나타내며 행사를 진행한다.

2000년 제5회부터 다수의 외국인 미술작가 및 행위 예술가의 참가가 시작되어 명실상부한 국제종합예술제가 되었다. 2003년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된 제8회 왕산개천예술제에서 행해진 행사내용을 통해 예술제의 구체적인 진행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Art Symposium/Art Camp와 Art Festival 등으로 이루어졌고, 10월 2일에 개천제례가 있었다. 당시 퍼포먼스로 참여했던 측을 보면, 춤공연-육십나무 공연단, 퍼포먼스-코파스(한국실험예술정신) 팀 공연, 퍼포먼스-시키팀 공연(요시후미 하시모토, 고지로 사케모토), 음악공연-황신혜밴드(그룹사운드) 등이 있었다. 부대행사로는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었다.

[현황]

1996년에 제1회가 개최된 이래 매년 10월에 열려 2005년에 제10회 왕산개천예술제 행사를 열었다. 현재는 왕산개천국제문화예술제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의의와 평가]

많은 예술 공연인들이 자발적으로 축제의 마당을 만들고 민족적 의미가 깃든 개천제례를 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