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840
한자 農協銀行 全州完州市郡支部
영어공식명칭 Nonghyup Bank Jeonju Wanju City and Country Branch
이칭/별칭 완주농협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팔달로 277[서노송동 650-5]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민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50년연표보기 - 완주군 농업은행 삼례, 동산, 고산출장소 설립
개칭 시기/일시 1961년 8월 15일연표보기 - 완주군 농업은행 삼례, 동산, 고산출장소에서 완주군 농업협동조합 삼례, 동산, 고산지소로 개칭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69년 8월 29일 - 고산농협조합 처음으로 신용업무 담당
최초 설립지 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팔달로 277[서노송동 650-5]
현 소재지 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팔달로 277[서노송동 650-5]
성격 금융기관
전화 063-252-0021
홈페이지 https://banking.nonghyup.com

[정의]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에 있는 NH농협은행 소속 전주완산시군지부.

[개설]

금융기관의 기능은 대여자의 자금을 모으고, 이것을 표준화한 다음 차입자에게 필요에 따른 조건으로 자금을 대부하는 것이다. 결국 대부 자금의 대형화, 단기 자금의 장기화가 금융기관의 기능이라 할 수 있다. 금융기관이 대여자와 차입자 사이를 중개해서 대여자로부터 흡수한 자금을 신용이 있는 차입자에게 대부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금융기관은 조사부, 심사부, 융자부 등으로 전문적 기능을 가진 사람을 두고 결제조사, 산업조사, 기업조사를 해 차입자의 신용을 끊임없이 분석함과 동시에 적정한 담보의 설정이나 대출 기간 중의 채권 관리를 한다. 다양화한 차입자에게 원활히 자금을 배분하기 위해서는 어느 특정한 분야에 대한 자금 공급을 전문적으로 하는 금융기관의 존재가 필요하다. 현금 통화와 예금 통화를 포함한 통화 공급은 금융기관의 중요한 기능이다.

[설립 목적]

우리나라의 금융시장은 해방 이후 시장 혼란과 물가상승 등의 문제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해방 이후 금융체제는 조선은행이 중앙은행의 업무를 담당했고, 상업은행과 조흥은행이 일반 상업금융을 담당하고 있었으며, 특수금융기관에는 저축은행, 한국환금은행, 금융조합 및 연합회, 상호은행 등이 존재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반적인 금융 활동은 저조한 수준이었으며, 6·25전쟁 발발로 금융활동은 더욱 침체하였다. 한국전쟁 이후 전후 복구의 필요성에 의해 금융기관의 개편이 이루어졌으며, 1961년 농업협동조합 및 중앙회 설립을 시작으로 다양한 중소은행들이 설립되기 시작했다. 이후 투자금융회사, 종합금융회사, 상호신용금고,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농수·축산업협동조합, 체신금융, 신용카드, 신용보증기금, 신기술금융 등의 등장과 보험회사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1980년대에 증권시장이 들어서면서 산업과 국가발전을 위한 자금 동원의 기능을 수행했다.

[변천]

1950년 농업은행이 설립되면서 완주군에도 삼례출장소, 동산출장소, 고산출장소가 들어서게 되었다. 1958년 당시 자료에 의하면 농업은행 삼례출장소의 총예금액과 대출금은 각각 385만 환, 8135만 환이었고, 동산출장소는 각각 69억 6289만 환, 761억 3794만 환, 고산출장소는 445만 환, 7009만 환의 규모였다. 이후 1960년 기준 완주군 전체 농업은행의 총예금액은 2억 7077만 환이었으며 그 중 조촌면이 1억 6455만 환으로 제일 많았다. 대출금은 12억 5310만 환으로 그 중 대출자금 대부가 4억 6816만 환, 증서 대부가 7억 2147만 환으로 대출금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후 1961년 8월 15일 「농업협동조합법」에 의해 농업은행과 구 농업협동조합이 통합되었다. 이로 인해 완주군의 농업은행 삼례·동산·고산 출장소는 완주군 농업협동조합 삼례지소, 동산지소, 고산지소로 바뀌어 농민들을 대상으로 신용 대출업무를 담당했다.

1969년 전주의 150개 단위농협에서는 「농업협동조합법」 58조 1항 제13호에 따라 상호 금융을 시범 실시하게 되었다. 완주군은 고산농협조합이 처음으로 1969년 8월 29일부터 정식으로 신용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상관농협[1970년 2월 4일], 삼례농협[1970년 7월 10일], 운주농협[1972년 7월 20일], 봉동농협·비봉농협·화산농협[1972년 8월 9일]이 차례로 완주군민에 대한 신용업무를 시작했다. 1995년에 들어서는 용진, 소양, 상관, 구이, 이서, 삼례, 봉동, 고산, 비봉, 화산, 운주 등의 단위조합이 유지되기도 했다. 1993년 완주군 농업협동조합의 예금 현황에 의하면 저축성예금의 총계는 979억 2400만 원이었으며, 그중 정기예탁금의 규모가 445억 800만 원의 비중을 차지했고, 요구불예금은 84억 5300만 원이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는 전라북도에서 다양한 캠페인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전주시와 완주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금융 활동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농협은 시군지부의 경우 중앙회 사업과 은행 사업으로 구분해 각 지부를 평가하는데, 지난 2017년 1/4분기에 이어 상반기 종합업적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9.02점을 득점해 그룹 전국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는 지속해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 주기적으로 일손 돕기를 진행해 왔으며, 관내 마을에서도 기업과 마을을 연결해 함께 성장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등을 진행해 왔다. 이외에도 ‘농업가치 헌법반영 국민공감 운동’ 캠페인, 스쿨팜 김장 체험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에서 농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이외에도 매년 전주시와 완주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선두주자로서의 농협의 모습을 각인시키기도 했다.

또한 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는 전주농협과 함께 전주시, 봉동읍, 고산면, 운주면, 구이면, 이서면 등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법률적 불편과 소비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하기도 했는데, 이를 통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고민을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상담 및 강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현장 위주의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이를 통해 농민의 법률문제 및 권리 보호 절차 고지를 통한 피해를 최소화하며 실익 증진을 도모하기도 했다. 또 로컬 푸드 생산 농민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교육을 하는 등 교육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금을 전달해 소농, 여성농, 고령농 등에 대한 노동력 부당 경감을 추진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도 하며, 농협발전 상생협의회를 개최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사업발굴, 상생한마음대회 개최, 시너지 제고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고, 지역 특산물 축제 등을 지원하면서 농산물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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