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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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峰里 |
영어공식명칭 | Namb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남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승철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남봉리는 고산면 남봉산 아래 위치하고 있어서 ‘남봉리’라 명명되었다.
[형성 및 변천]
남봉리는 본래 고산군 남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노초리, 덕암리, 신정리, 신기리 일부를 병합하고 전주군 고산면에 편입되었다. 이후 1935년에 전주군 전주읍이 전주부로 승격되고 전주군이 완주군으로 개편되면서 완주군 고산면 남봉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남봉리 중앙부에 산이 있고, 북쪽과 서쪽에 넓은 들이 형성되어 있다. 고산천이 마을 뒤를 활처럼 휘어 감고 흐른다. 남봉리는 고산천의 범람으로 피해가 잦아 액막이로 용왕제를 지냈다. 고산천 건너 고산면 읍내리, 고산면 서봉리, 고산면 율곡리, 봉동읍 율소리와 접하며, 동쪽은 고산면 성재리, 남쪽은 고산면 화정리이다.
[현황]
남봉리의 총면적은 3.38㎢이며, 2018년 6월 30일 기준 인구수는 총 116세대, 319명[남 136명, 여 112명]이다. 남봉리는 벼와 파, 마늘을 많이 심는다. 남봉리에는 덕암(德岩)과 신기(新基) 2개 행정리가 있다. 덕암마을은 농촌형 에너지 자립 녹색마을로 지정돼 태양광 발전 시범마을로, 생태탐방로와 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읍내리와 직통하는 남봉교와 새로 낸 우회도로 고산교가 개통되어 교통이 편리하다. 교통이 편리해지자 여름철 피서객이 증가하고 있다. 2018년 국도 제17호선과 신기를 잇는 새 다리 신기교(新基橋)가 넓어졌으며, 가까이에 상수도 수압 강화 펌프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