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27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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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Garakji Nabi |
영어의미역 | Aphantopus hyperantus (Linnaeus) |
이칭/별칭 | 가락지장사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세호 |
성격 | 곤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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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Aphantopushyperantus |
생물학적 분류 | 나비목 뱀눈나비과 |
서식지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나비목 뱀눈나비과의 곤충.
[개설]
1937년 석주명에 의해 제주도의 것을 가지고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기록되었다. 날개 아랫면에 흑색의 눈동자 무늬가 마치 가락지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태]
앞날개 길이는 암컷이 20~27㎜이며, 수컷은 19~26㎜이다. 앞날개의 표면은 대개 윤기 나는 흑색이나 암컷은 약간 갈색을 띤다. 날개 아랫면에 흑색의 눈동자 모양의 무늬가 있는데, 무늬는 복판이 백색이고, 둘레에는 연한 황색의 테두리가 있다. 그리고 무늬의 수는 개체에 따라 변이가 있다.
[생태 및 사육법]
북한의 함경북도와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 1,200m 이상의 높은 곳에서만 사는 북방 계통의 나비이다. 어른벌레는 건조한 풀밭에서 볼 수 있으며, 풀 사이를 낮게 날아다니다가 금방망이 따위의 꽃에 모여 꿀을 빨아 먹는다.
강한 햇빛에 오랫동안 노출 될 때에는 날개를 접어 체온을 유지한다. 암컷은 일반적으로 먹이 식물에 알을 낳지 않고 먹이 식물 주변에 알을 떨어뜨리며 낳는 특이한 습성이 있다.
한라사초가 먹이 식물이며, 주로 7월 하순에서 8월 하순 사이에 나타난다. 애벌레로 겨울나기를 하는 것 같다. 한국(북부, 한라산)·중국·극동 러시아·유럽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