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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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方春里 |
영어공식명칭 | Bangchu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방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소정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방춘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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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춘리 -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방춘리 | |
성격 | 법정리 |
면적 | 6.643㎢ |
가구수 | 59가구 |
인구[남/여] | 114명[남자 52명|여자 62명]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흑석산 아래의 봉우리가 금(金) 자 형이고, 봉우리 남쪽 마을 뒷산에 동백꽃이 화창하여 방춘(芳春)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혹은 옛날 이곳의 터가 방죽이었다 하여 방죽안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해남군 청계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반계리, 대운리, 중수리, 용계리, 마고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해남군 계곡면 방춘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방춘마을, 마고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방춘마을은 순천김씨 남은공 김효우가 담양도호부사로 재직 중 1453년 계유정난의 소식을 듣고 1454년(단종 2)에 남쪽으로 내려와, 1456년 충(忠)과 효(孝)를 상징하는 소나무와 동백나무를 심고 후학을 키웠다고 한다. 마고마을은 1965년 방촌마을에서 분가하여 마고(馬姑)라 칭하였는데,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는 무안군 청계면의 한 마을인 마고리(麻姑里)로 나타난다.
[자연환경]
흑석산 줄기의 발우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마을 앞으로는 기름진 땅이 펼쳐져 있으며, 왼쪽에는 저수지와 청량사가 있다. 마을의 북쪽에 있는 가리재는 옛날에는 영암과 해남을 잇는 중요한 길목이었는데, 지금은 휴양림으로 바뀌어 있다.
[현황]
방춘리(方春里)는 북쪽으로 영암군 학산면 학계리, 동쪽으로 강절리, 남쪽으로 반계리, 서쪽으로 여수리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6.643㎢ 이며, 방춘리, 마고리의 2개 행정리에 59가구, 114명[남자 52명, 여자 6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마을의 주된 생업은 논농사와 밭농사이다. 특작물로는 한라봉, 토마토, 오이, 마늘, 양파 등을 재배하고 있다. 옛날에는 둔주포의 5일장에서 생필품을 구입했으나, 지금은 해남읍5일시장과 영암의 독천장을 이용하고 있다. 문화재로는 1999년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09호로 지정된 해남 방춘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