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동 고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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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살아가는 여러 가지 생활을 담기 위한 공간 형태. 건축은 지역의 문화와 자연환경에 따라서 각기 다른 특징과 형태를 가지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삶의 흔적을 표출하는 역사성이 깃든 건축물은 각 시대 문화를 대표하는 요소를 갖추고 오늘날까지 전승 보전되고 있다. 강릉은 영동 지방을 대표하는 도시로 정치, 교육, 문화의 중심지로써의 기능을 일찍부터 하여왔으며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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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돌을 가지고 만든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고인돌은 작은 돌이 큰 돌을 받치고 있다는 뜻으로 ‘괸돌’, ‘지석묘’, ‘탱석’이라고도 하며, 마을 이름에도 ‘괸마을’, ‘괸돌마을’, ‘지석리’ 등이 있다. 커다란 덮개돌이 밖으로 드러나 있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왔다. 대부분 무덤으로 쓰이지만 공동무덤을 나타내는 묘표석이나 의식을 거행하던 제단으로서도 기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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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하시동1리에 있는 고인돌. 강동면사무소에서 하시동1리 쪽으로 700m가량 내려가면 서당말 건너 대재골 안골의 김지벽 무덤 뒤편에 고인돌 1기가 위치하고 있다. 덮개돌의 크기는 길이 165㎝, 폭 85㎝, 두께 28㎝이다. 덮개돌 밑에는 현재 길이 104㎝, 높이 42㎝, 두께 12㎝ 크기의 돌널[석관] 한 면이 남아 있다. 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