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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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에 있는 산봉우리. 고봉은 송암리 마을 뒤에 높이 솟아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또는 너무 높아 사람들이 오르내리기가 힘들어서 부쳐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고봉은 성산면 송암리, 사천면 사기막리와 사천면 상노동리 경계에 있다. 고봉에서 서쪽으로 가면 사천면 사기막리가 되고, 북쪽으로 가면 사천면 상노동리가 되고, 남쪽으로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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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서낭신에 기원하는 굿이나 제의(祭儀). 서낭굿은 동제(洞祭)의 일종으로, 제(祭)와 굿이 혼합되어 치러진다. 명칭상 ‘제(祭)’는 비의적(秘儀的) 성격을 띠고 있으며 직접적 참여자는 제관(祭官)이다. 제의(祭儀)의 진행 과정이나 제장(祭場)은 다른 성원들의 참여를 제한하고 있다. 반면, 굿은 오신행사(娛神行事)로서 사제자(司祭者)가 중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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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서낭신에게 제사하기 위한 제단 또는 제당. 서낭당은 마을신에게 액, 재해, 호환, 무병을 막아 주는 마을 수호와 풍년을 빌기 위하여 제사를 올리는 공간이다. 서낭당의 명칭은 지역에 따라 도당, 당산, 본향당, 성황당, 국사당 등 다양하게 불린다.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셔지는 동신(洞神)을 계통상으로 분류하면 천신(天神), 지신(地神), 수신(水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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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면(面). 강릉시의 중서부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구정면, 서쪽으로는 평창군 도암면, 남쪽으로는 왕산면, 북쪽으로는 사천면과 접해 있다. 고속 도로와 국도가 통과하고 대관령이 있는 강릉시의 관문으로 교통의 요충지이다. 보현산성이 있어서 ‘성산’이라 하였다. 성산면은 1894년 행정 구역으로 획정되었으며, 1895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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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에는 천제봉을 중심으로, 송암리 2반과 송암리 3반에 각 한 곳씩 3개의 서낭당이 있다. 천제봉 서낭당 은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 산36번지에 있고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 2반과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 3반에도 서낭당이 위치해 있다. 천제봉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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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되풀이되어 행해지는 생활 풍습. 강릉 지역은 어촌과 농촌, 산간 지역이 공존하는 고을이어서 경치가 아름답고, 세시풍속 또한 자연과 어울려 노는 사계절의 놀이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또한 강릉 지역의 세시 풍습은 달을 통해 풍어와 풍년을 기원하는 습속이 발달되어 있는데, 달이 떴을 때는 횃불싸움이나 달맞이를 통해 기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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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위촌2리에 있는 마을. 송두[松北]는 아름드리 큰 소나무의 뒤에 마을이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송두 길가의 돌탑 부근에 아름드리 큰 소나무가 여러 그루 있는데, 소나무 안쪽에 있는 마을은 솔안(松內)이고, 소나무 뒤에 있는 마을은 송두가 된다. 송두 앞에는 위촌천이 흐르고, 뒤에는 산줄기가 감싸고 있다.. 송두는 솔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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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에 있는 행정리. 송암리의 동쪽은 대전동, 서쪽은 사천면 사기막리, 남쪽은 성산면 위촌리, 북쪽은 사천면 노동리와 접하고 있다. 송암리는 마을에 소나무와 바위가 많이 있어 생긴 이름이다. 원래 강릉군 성산면 지역으로 1916년에 거릿말, 광양이, 미리재, 안마을을 합하여 만든 행정리이다. 1955년 9월 1일 명주군에 속하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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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대전동에 있는 여흥민씨의 세보(世譜) 보관소. 강릉시 대전동 즈므마을 복지회관 앞 즈므교에서 서남쪽 송암리로 가는 도로를 따라 약 450m 정도 가면 도로변에 작은 다리가 있다. 이 다리 우측 도로변에 있는 민가를 지나 북쪽 산 구릉으로 난 소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면 북서쪽에서 흘러내린 능선 우측 아래에 민영각의 집이 자리하고 있다. 이 집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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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 미리재에서 발원하여 즈므와 운정동을 지나 경포호로 흐르는 하천. 운정천은 죽헌동 뒤로 흘러 뒷내라고도 한다. 운정천은 하류에 경포호가 있다. 여기서 유입되는 물이 경포호에 저류되었다가 강문교 수로를 따라 바다로 빠져나간다. 운정천의 중상류에서 운반된 토사들이 경포호에 퇴적되어 경포호의 규모가 축소되고 깊이가 낮아지는 원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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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에 속한 법정리. 위촌리(渭村里)는 약 400여 년 전인 조선 인조 때 경상북도 풍기 군수를 지낸 강릉 김씨 위촌(渭村) 김상적(金尙迪)이 벼슬을 그만두고 낙향하여 살았기에 김상적의 호를 따서 생긴 이름이다. 위촌리를 우추리라고도 한다. ‘우추리[牛出]’는 위촌리 가장 안쪽에 있는 골아우[鯨岩]에 ‘소가 반듯하게 누워 있는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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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성산면 위촌리에 있으며, 마을 제일 안쪽 골에 있는 골아우에 와우형(소가 누워있는 형상)의 묘자리에서 소가 나왔다고 하여 우출(牛出)이라고도 하는 자연마을. 위촌리는 원래 강릉군 성산면 지역으로, 일제강점기인 1916년에 골아우, 새잇말, 새잇말, 송두골, 항생골, 지암골을 합쳐 위촌리(渭村里)라 했다. 위촌이란 지금부터 약 450여 년 전에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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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 사천 육교 교차로에서 사기막리 용연사에 이르는 길. 중앙서로는 사천천을 따라 사천면의 석교리, 노동리, 덕실리, 송암리, 사기막리 등 5개 리의 중심부를 지나는 도로이다. 도로변에 여러 공공 기관과 전국에 널리 알려진 과즐 마을이 위치하여 평소에도 차량 통행이 많다. 도로가 사천의 서쪽 중앙에 위치하여 중앙서로라고 이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