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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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일대 마을제당에 모셔져 있는 권대감 서낭신에 대한 설화. 권대감은 조선시대 중기의 실존인물인 권자신(權自愼)으로 연곡면의 마을 수호신으로 모셔지고 있으며, 오대산 일대에서 산삼을 캐는 심마니들의 수호신이다. 퇴곡리와 삼산리 일대에는 권대감 신을 마을 서낭당에서 모시고 있으므로 그 행적을 추적하여 설화를 수집하였으며, 강원도 홍천군 내면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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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에 있는 천주교 주문진본당 산하의 작은 교회. 삼산공소는 신도 수가 적어 신부가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미사가 집전되지 못하고 대신 공소회장을 중심으로 첨례를 보거나 공소 예절이 행하여진다. 정기적인 신부의 방문을 통해 성사가 집행된다. 1956년 12월 29일부터 행정공소 교우들에 의해 전교가 시작되어, 1957년 4월 20일 부활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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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 있는 행정리. 연곡면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릉시의 가장 북쪽에 해당한다. 동쪽으로는 퇴곡리, 주문진읍 삼교리, 서쪽으로는 평창군 진부면, 홍천군 내면 조개리, 남쪽은 평창군 대관령면, 북쪽은 양양군 현북면과 접해 있다. 삼산리의 ‘삼산(三山)’에서 1산은 태백 산맥의 낙맥이 동대산으로 이어져 부연동이 되고, 2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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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 있는 녹색농촌 체험마을. 강릉시 연곡면에 있는 농촌 및 산촌 마을 중 가장 대표적이고 특색이 있는 마을은 삼산리의 부연동마을과 신왕리의 녹색 농촌체험마을이다. 신왕리라는 이름은 마을이 없던 옛날, 허허 벌판이던 곳에 논밭을 일구어 사람들이 살면서 새롭게 왕성한 모습으로 일어선다는 뜻에서 지어졌다. 주민들에게는 새왕이라는 지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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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행정면. 연곡면(連谷面)은 백두 대간에서 동쪽으로 내려온 줄기에 골이 계속 이어져서 생긴 이름이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연곡현은 부[강릉] 북쪽 30리에 있다. 본래 고구려 지산현이며 양곡이라고도 한다. 신라 경덕왕 때 명주 속현으로 만들었고, 고려 현종 때 지금 명칭으로 고쳐 그대로 예속시켰다.”라고 기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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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에는 고부소 마을, 응달 마을, 둔지 마을, 점토골 마을, 묘치 마을, 잣고개 마을, 박음 마을, 내동 마을, 삼산4리 1반, 횟골 마을, 삼산4리 3반, 부연동에 각 한 곳씩 12개의 서낭당이 있다. 삼산리의 서낭당은 자연 마을 단위로 마을 제의가 형성되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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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 있는 행정리. 임진왜란 때 군량을 헌납한 공으로 동지중추의 벼슬을 한 권신이 퇴곡장을 짓고 살았고, 권신의 후손 퇴곡공 권칭이 강릉 옥가[옥천동]의 노남[옥천 초등학교 일대]에서 벼슬을 하다가 그만두고 정자를 짓고 살았다고 하여 권신의 호를 따서 ‘퇴곡’이라는 마을 이름이 생겼다는 설이 있다. 또 다른 설로는 마을에 안동 권씨가 들어오기 전에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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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 속한 법정리. 강릉시 연곡면을 구성하고 있는 9개 법정리[방내리, 영진리, 동덕리, 송림리, 행정리, 신왕리, 유등리, 삼산리, 퇴곡리] 가운데 하나다. 마을에 수령 400년이 넘는 은행나무 두 그루가 마치 정자처럼 버티고 서서 나그네들에게 좋은 휴식 공간을 제공해 주었다는 데서 ‘행정’이라 하였다. 은행나무가 있는 행정 마을에 가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