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에 있는 상공업 관련 단체.

[개설]

당진상공회의소는 농업을 기반으로 한 시골 지역에서 서해안 시대 대표적인 철강 클러스터의 중심 도시로 화려하게 변모하는 과정 속에서 회원 업체의 권익 보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임무를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였으며, 지역 상공인의 숙원 사업이었던 당진 경제 종합 센터를 준공하여 기업 서비스를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설립 목적]

당진은 서해안 고속 도로가 개통되면서 농어촌 지역에서 급속하게 산업화 도시로 변모하게 되었다. 산업 단지인 부곡, 고대 단지가 입주하고 현대 제철 주식 회사가 정상 가동되면서 당진군 기업인 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당진상공회의소 설립을 주장하였고, 이에 중소기업들이 동참하면서 발기를 하게 되었다. 지방화 시대에 발맞추어 당진 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서해안권의 중추 산업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당진은 3개의 국가 산업 단지와 7개 지방 산업 단지를 중심으로 현대 제철, 현대 하이스코 주식 회사, 동부 제철 주식 회사, 환영 철강 공업 주식 회사, 한국 동서 발전 당진 화력 본부 등 굴지의 대기업과 250여 개의 중소 업체가 산업 활동을 하고 있다. 당진은 당진항 추진 등을 통하여 동북아 물류 중심지이자 관광 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나, 종합 경제 단체인 지역 상공 회의소가 없어 기업인과 주민들이 검정 자격증 및 증명서 등의 취득을 위해 충남 북부 상공 회의소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2005년 1월 2일에 당진상공회의소 창립총회[115명], 2005년 2월 3일에 당진상공회의소 설립 인가를 받았다. 2005년 2월 21일에 초대 의원 선거[의원 35명, 회장 김영진]를 했으며, 2005년 4월 7일에 당진 상공회의소 현판식 및 임원 취임식을 가졌다. 2005년 7월 14일에 제1대 의원 보궐 선거[의원 결원 7명 선출]를 했으며, 2008년 2월 15일에 제2대 의원 선거[의원 34명, 회장 윤수일], 2009년 12월 16일에 제2대 의원 보궐 선거[잔여 임기 임원 선출, 회장 홍사범], 2011년 1월 31일에 제3대 의원 선거[의원 49명, 회장 홍사범]를 했다. 2013년 8월 27일에 당진상공회의소 회관 준공식이 있었다. 2014년 2월 17일에 제4대 의원 선거[의원 51명, 회장 홍사범]가 있었다. 2015년 2월 13일에 당진 기업 홍보관을 개관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당진상공회의소는 조사 연구 사업, 건의 활동, 상공 진흥 사업, Single PPM 품질 혁신 운동, 국제 협력 사업, 경제 자료 안내실 운영, 회원 서비스 산업, 인터넷 서비스 제공, 홍보 출판 산업, 경영 상담실 운영, PL 공제 산업 및 상담실 운영, 중소기업 청년 취업 인턴제 위탁 운영, 시니어 인턴십 위탁 운영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당진상공회의소는 교육, 강좌, 설명회를 개최하여 산업 정보와 동향을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건전한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산업 기술 진흥을 위해 기술 혁신과 기능 보급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당진 소방서장 초청 간담회, 비정규직 보호법과 기업 인력 운용 방안 설명회, 중소기업 육성 시책 설명회, 필리핀 까베테시 방문단, 상의 회장단 간담회 등을 개최했다.

또한 2014년 조사 연구 사업으로 당진 관내 100개 제조 업체 대상으로 기업 애로 요인 조사를 실시했으며, 고용 전망 조사를 통해 당진 지역 기업체 고용 전망 및 인력 수급 실태를 조사했다. 당진 지역 제조 업체의 분기별 경영 실적과 경기 전망를 조사하고 이를 수치화하여 회원 업체의 경영 활동과 관계 당국의 경기 대책 수립을 위한 참고 자료로 제공했다. 이어 지역 발전 사업으로 수도권 규제 완화 철회 건의, 당진군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의견서 제출을 하였으며, 당진 소상공인 센터 설치 건의를 했다. 수도권 규제 완화에 대한 상공 회의소 입장 성명서를 냈으며, 석문 국가 산업 진입도로 개설, 당진~천안 간 고속 도로 조기 개설을 촉구했으며, 당진 해양 사무소 및 C.I.Q 기관 설치를 했다. 또한 당진항 및 산업 단지 연결 도로 건설 건의[면천 IC~무수 교차로]를 했으며, 서해선 복선 전철 조기 건실 및 개선 요청 등 지역 경제 현안과 과제를 건의 사항으로 제출했다.

그 외 대회 협력 사업으로 경기 부진 등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청년 미취업자에게 중소기업 인턴 근무 경험을 통해 취업 능력 개발과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에 대한 폭넓은 인식과 적극적인 직업의식을 고취하여 적성·경험에 알맞는 정규직 일자리 취업을 촉진하는 중소기업 청년 취업 인턴 사업을 실시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있는 한국 중심 서해안 시대의 관문으로서 당찬 당진시 건설과 기업하기 좋은 당진 만들기의 일환으로 근로자와 경영자가 함께 어울리는 상공인 한마음 다짐 대회를 개최하여 건전한 노사 문화를 정착하고 있다. 한편 당진상공회의소는 일자리 박람회, 당진 경제 포럼, 조찬 세미나, 국가 기술자 자격 검증, 국가 기술 자격 상시 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한 상공 회의소를 중심으로 전국의 72개 상공 회의소가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각종 사업 지원 서비스는 물론 더욱 빠른 실시간 경영 정보 서비스를 회원사에게 제공할 수있는 조직망이 구축되어 활동하고 있다.

[현황]

2017년 현재, 당진상공회의소는 회장, 자문 위원, 부회장, 사무국장, 관리실, 사업팀, 청년 인턴운영, 경영 상담실, 지역 경제 연구실, 기업 애로 지원 센터로 조직되어 있다. 2013년에 당진상공회의소 회관 준공으로 이전을 했다. 당진 상공 회의소 회관이자 당진 경제 종합 지원 센터는 대지 면적 465.80㎡, 건축면적 277.27㎡, 연면적 1,779.40㎡, 건축 규모 지하 1층, 지상 5층. 지하층은 지하 주차장, 지상 1층은 일반 사무실, 지상 2층은 일반 사무실, 지상 3층은 당진상공회의소 사무실, 기업 애로 지원 센터 지상 4층은 회장실, 중회의실, 상설 시험장, 지상 5층은 대강당이 있다.

당진상공회의소는 당진 지역의 경제 발전을 선봉에서 이끌기 위해 지역 내 상공인들이 자율적으로 설립한 종합 경제 단체로서, 관할 구역 내에서 공장 또는 사업장을 두고 상공업을 하는 개인 및 법인 중 일정 규모 이상의 모든 상공업자는 상공 회의소법에 따라 자동적으로 회원이 된다.

[의의와 평가]

당진상공회의소는 당진시 상공인 지원을 위한 허브 및 메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을 모색하는 가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헌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