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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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湖芝面誌 |
영어공식명칭 | Daehojimyeonj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추윤 |
저술 시기/일시 | 1999년~2002년 - 『대호지면지』 저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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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찬 시기/일시 | 1998~2002년 - 『대호지면지』 편찬 |
간행 시기/일시 | 2002년 12월 30일 - 『대호지면지』 간행 |
소장처 | 대호지면사무소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4.4만세로 55-1[조금리 183] |
간행처 | 대호지면지 편찬 위원회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4.4만세로 55-1[조금리 183] |
성격 | 지지(地誌) |
저자 | 김추윤|박성환|김영정|윤석효|정덕영|박상건|고종돈|김부영|박조신|임창묵|김태현|송세동|김종화|남기추|고성룡|남규우|차준대|신양웅|이인화|정재석|홍석표|남기준 |
간행자 | 정윤호[대호지면장] |
표제 | 大湖芝面紙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사무소에서 주관하여 편찬 위원회가 발행한 대호지면 지지.
[개설]
『대호지면지』는 대호지면사무소와 대호지면지 편찬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2002년에 대호지면 최초로 만든 지지(地誌)이다. 1983년에 발간된 『당진군지』를 기초로 하여 항목을 작성하였다. 『당진군지』는 총 8편으로 지리편, 역사편, 행정편, 산업 경제편, 문화편, 성씨 인물편, 문화재와 사적지편, 민속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호지면지』는 정치편, 사회 생활 및 사회 단체편 등이 추가되어 총 1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진군지』보다 세부 항목에서 약간 추가되었다. 제1편 지리는 1장 자연 지리, 2장 대호지면의 동식물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2편 역사는 1장 역사적 배경, 2장 고대, 3장 중세, 4장 근세, 근대의 당진 지역과 대호지, 5장 광복 이후의 당진, 6장 일제하의 대호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3편 행정은 1장 행정 구역의 변천, 2장 대호지면의 일반 행정, 3장 지역 개발, 4장 새마을 운동, 5장 주요 관서 및 공공 기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4편 정치는 1장 역대 선거, 2장 지방 자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5편 산업 경제는 1장 농업, 2장 축산업, 3장 임업, 4장 수산업, 5장 광업, 6장 공업, 7장 상업, 8장 금융, 9장 교통과 통신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6편 사회 생활 및 사회 단체는 1장 의식주, 2장 통과 의례, 3장 세시 풍속과 민속, 4장 사회 단체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7편 문화재와 사적지는 1장 문화재의 현황, 2장 대호지의 유적 유물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8편 교육, 종교, 문화는 1장 우리 고장의 교육, 2장 종교, 3장 문화 행사, 4장 문화 예술, 5장 체육 항목으로 구성되어있다. 제9편 성씨와 인물은 1장 대호지면의 성씨와 인물 항목으로 되어 있다. 제10편 지명은 1장 지명 유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표 목차와 사진 목차, 지도 목차가 실려 있다.
[편찬/간행 경위]
『대호지면지』는 1998년 11월 17일 난지도 의병 추모제에 참석한 면내 각 기관장 모임에서 번영회장 조현호가 사업 안건으로 면지 발간을 제의하였다. 이후 1999년 1월 2일 박상건[전 초등교장]이 편찬 위원장으로 지명되고 12월 16일 추진 위원 및 자료 조사 위원을 선정하고, 2001년 1월 31일 집필 위원 22명과 편찬 위원 8명을 위촉하여 본격적으로 면지 발간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러나 별 성과 없이 2년이 지난 후 본격적인 작업을 위해서 당진시의 '당진장 여관'에 본부를 차리고 박상건 위원장이 상주하면서 수집한 자료를 보완하고 수정하여 2002년 말 면지를 발간하게 되었다.
원래 대호지면은 당진군 내에서 가장 오지(奧地)였으나 선각자들이 있어서 다른 읍면지보다 면지가 먼저 발간되었다. 농경 문화와 남이흥 장군의 충장사에 있는 자료를 발굴하여 향토 교육 자료 및 관찬 읍지로서 후세에 전하기 위해 편찬하였다.
[서지적 상황]
『대호지면지』의 발행지는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조금리이고, 발행인은 대호지면장 정윤호, 편찬인은 편찬 위원장 박상건, 발행처는 대호지면지 편찬 위원회이다. 저자는 김추윤, 박성환, 김영정, 윤석효, 정덕영, 박상건, 고종돈, 김부영, 박조신, 임창묵, 김태현, 송세동, 김종화, 남기추, 고성룡, 남규우, 차준대, 신양웅, 이인화, 정재석, 홍석표, 남기준 총 22명이다. 발행일은 2002년 12월 30일이며, 비매품이고, 총 쪽수는 1,383쪽이다.
[형태]
『대호지면지』는 가로 19㎝, 세로 26㎝ 크기이고, 1단 조판, 컬러 화보 및 흑백 화보 41쪽, 부록으로 표 목차, 사진 목차, 지도 목차가 있다.
[구성/내용]
『대호지면지』는 대호지면장 정호윤의 발간사, 당진군수 김낙성, 군의회 의원 김형열의 축간사, 편찬 위원장 박상건의 책머리에가 나온다. 맨 앞 장에 대호지면기와 함께 정재석이 지은 ‘대호지 찬가’가 나오고, 그다음 대호지면 관내도, 자모산, 대호지면사무소 전경 다음에 윤광수의 ‘해뜨는 새아침’이라는 찬가가 나온다. 이어서 조금 초등학교, 도성 초등학교, 송전 초등학교, 대호지 파출소, 우체국, 보건 지소, 농협, 의용 소방대, 복지 회관 등 공공 기관의 사진이 나온다. 뒤이어 대호 방조제, 신동 저수지 등 호수 및 제방, 남이흥 장군 사당인 충장사, 문원사, 대호지 천의 장터 4·4독립 만세 운동 지사들의 창의사, 이양원의 문헌묘, 이시경의 세마 별묘, 충신 및 효열 정문, 신도비, 선정비, 송덕비, 사찰 및 교회, 보호수, 독립 만세 운동, 남이흥 장군 문화제 등과 같은 문화 행사, 느타리, 꽈리고추, 달래 등 농업 특산물 사진, 축산, 어업, 4개 마을 비석, 김창희 등의 조각 작품, 대호지와 날개 나루터, 자모산성, 방구 바위 사진이 차례로 수록되어 있다. 그다음 당진과 해미 고지도가 각각 1장씩 수록되고, 옛 사진으로는 면사무소, 조금 보통학교, 면의원 일동, 대호지 재건 학교, 대호지면 치안대, 청년단, 3·1 운동 주역 4인, 송재만 가출옥 증서, 기미 독립 만세 운동 추모식 장면 등이 나온다. 그리고 대호지의 10경인 황금평, 창의사, 대호조, 망괴정, 충장촌, 용추암, 경천정, 자모산, 낙우향, 당제봉 사진이 수록되어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도연명의 시 「귀거래사」 한 편이 실려 있다. 화보 중간에 당진, 해미 고지도가 수록된 이유는 대호지면이 당시 해미 소속의 염솔면으로 있었기 때문이다.
본문은 제1편 지리, 제2편 역사, 제3편 행정, 제4편 정치, 제5편 산업 경제, 제6편 사회생활 및 사회 단체, 제7편 문화재와 사적지, 제8편 교육 종교 문화, 제9편 성씨와 인물, 제10편 지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대호지면지』는 화보 사진 중에 대호지면 관련 옛 사진을 직접 발굴하여 청년단, 재건 학교, 조금 보통 학교 1회 졸업생, 치안대, 이장단, 면의원, 읍면장, 조금 국민학교, 면사무소 등 교육, 행정 관련 귀중한 사진을 수록한 것이 특이하다. 그리고 본문 중에 대호지면과 관련 깊은 대호만의 형성 과정, 일제 강점기 대호지 3·1 운동, 대호지 천의 장터 4·4 독립 만세 운동 등이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고, 대호지면의 대표적인 인물인 남이흥, 차천로, 이양원 등에 대해서 절을 달리하여 자세하게 수록한 것도 다른 읍면지와 다른 점이다. 제1편 지리의 1장 자연 지리 항목에 인문 환경 인구, 촌락 항목이 함께 들어갔는데 개정판에서는 제2장 인문 지리 항목으로 분류하는 편이 좋을 듯하다. 지금까지 산재되어 있던 대호지면 각 마을 관내의 지리, 역사, 민속, 교육, 행정 등을 한 권에 담아내 역사를 계승하고 향토 자료로서 사적 가치를 지닌다. 특히 옛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옛 사진을 실어 사료적 가치를 더욱 높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