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성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0313
한자 野城郡
영어공식명칭 Yaseonggun
이칭/별칭 야시홀군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고려/고려 전기
집필자 방용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 시기/일시 삼국 시대 - 야시홀군 설치
개정 시기/일시 757년연표보기 - 야시홀군을 야성군으로 개칭
개정 시기/일시 940년연표보기 - 야성군을 영덕군으로 개칭
관할 지역 야성군 -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지도보기|강구면지도보기|남정면지도보기|달산면지도보기|지품면지도보기

[정의]

757년부터 940년까지 영덕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행정구역.

[개설]

야성군(野城郡)은 본래 야시홀군(也尸忽郡)이었는데, 757년에 경덕왕이 야성군으로 개칭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에는 야성군이 고구려의 옛 영토였으나, 신라가 빼앗았다는 기록이 있다.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5세기 말~6세기 초 신라의 영토로 편입된 것으로 보인다. 영현(領縣)으로는 진안현(眞安縣)과 적선현(積善縣)이 있다. 지금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강구면·남정면·달산면·지품면 일대를 관할하였다.

[제정 경위 및 목적]

야성군은 통일 신라 시대 지금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강구면·남정면·달산면·지품면 일대를 효율적으로 통치하기 위해 기존의 야시홀군을 새롭게 정비한 지방행정구역이다.

[관련 기록]

『삼국사기』 권35 지리지 명주(溟州)조에는 "야성군은 본래 고구려의 야시홀군이었는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고려 시대]의 영덕군으로 영현은 2개이다. 진안현은 본래 고구려의 조람현(助攬縣)이었는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의 보성부(甫城府)[청송군 진보면]이다. 적선현은 본래 고구려의 청기현(靑己縣)이었는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의 청부현(靑鳧縣)이다."라는 기록이 있다.

[내용]

『삼국사기』 지리지에 따르면 야성군은 본래 야시홀군이라 하였는데, 고구려의 옛 영토였으나 신라가 빼앗았다. 757년 신라 경덕왕이 통일 왕조의 지방행정 체제를 개편하고, 한자식 지명을 부여하면서 야성군이 되었다. 영현으로는 진안현과 적선현이 있는데, 진안현은 고구려 때의 조람현 그리고 적선현은 고구려 때의 청기현을 경덕왕이 고친 것이다.

[변천]

야성군은 940년(고려 태조23)에 영덕군으로 고쳤다. 1018년(현종 9)에는 예주(禮州)에 영속되어 예주방어사(禮州防禦使)가 관할하였다. 1101년(예종 1)에 감무(監務)가 파견되었다.

[의의와 평가]

야성군의 설치 및 운영 양상은 통일 신라 시대 동해안 일대의 지방지배 방식과 전국에 걸친 지방행정구역 정비 과정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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