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0068
한자 枕漱亭溪谷一圓
영어공식명칭 ChimsuJeong Valley
이칭/별칭 옥계계곡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희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2년 2월 25일연표보기 -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 명승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3년 9월 29일연표보기 -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 경상북도 기념물 제45호 지정
전구간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 -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
해당 지역 소재지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 -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 지도보기
성격 계곡
면적 1,743.2㎢
길이 4.4㎞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에 있는 침수정 일원의 계곡.

[개설]

침수정계곡팔각산바데산 사이에 있으며, 대서천과 가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 침수정 일원에 형성된 산간 계곡이다. 흐르는 물이 옥같이 맑고 투명하여 흔히 옥계계곡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1983년 9월 29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계곡의 길이는 영덕군 달산면 주응리 가천 구간이 2.6㎞, 달산면 옥계리 옥계계곡 구간이 500m,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하옥리 하옥계곡 구간 1.3㎞로 총길이는 4,4㎞이며, 면적은 1,743.2㎢이다.

[명칭 유래]

침수정(枕漱亭)은 조선조 광해군 때 월성손씨(月城孫氏)인 손성을(孫星乙)이 관직에서 물러나 건립한 정자이다. 침수는 ‘베개 침(枕), 양치질할 수(漱)’로 ‘돌을 베개 삼고, 흐르는 물로 이를 닦는다’라는 뜻의 ‘침석수류(枕石漱流)’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자연환경]

침수정계곡 일원은 지형적으로 청송얼음골에서 흘러오는 가천이 대서천과 합류하는 지점까지 암석 산지를 깊게 침식하며 흐르는 감입곡류 구간이다.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 경상계 신라층군의 보경사반암류로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하여 침식에 강한 암석이다. 따라서 침수정 일대의 곡류 구간에는 오랜 세월에 걸친 침식으로 형성된 수직 절벽과 함께 암반으로 된 하천 바닥에는 급류성 폭포와 길고 깊은 소(沼), 돌개구멍[Pothole], 판상절리 지형 등이 그림처럼 조각되어 절경을 이룬다. 옥계계곡의 하천 절벽과 동굴은 크기가 다양하고 경관이 뛰어나며, 옥녀교 인근의 대서천 바닥에 우뚝 솟아 있는 하천 선돌은 규모가 크고 우람하여 신비감을 준다. 계곡 일원의 식생은 소나무와 함께 온대의 활엽수가 우세한 혼합림을 이루며, 계곡의 암벽과 동굴 표면에는 이끼류가 자생하고 있다.

[현황]

침수정계곡 일원팔각산동대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계곡 입구에는 침수정이 있고, 그 앞에는 넓은 반석이 마당을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풍류를 즐기던 선인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계곡에는 학소대(鶴巢臺)와 병풍바위(屛風岩), 촛대암(燭臺岩), 향로봉(香爐峰), 삼귀암(三龜岩), 일월봉(日月峰), 진주암(眞珠岩), 사자암(獅子岩) 등의 암석 지형과 용터, 복용담(伏龍潭), 흑룡소(黑龍沼), 탁용소(濯龍沼), 탁영담(濯纓潭) 등 하천 미지형을 비롯하여 37경의 관광 명소가 있다. 이처럼 침수정계곡과 옥계계곡은 인근의 청송얼음골과 함께 뛰어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관계로 여름철에는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다. 대서천과 가천이 만나는 옥계계곡 일대의 지형은 침수정의 문화재와 함께 보존 가치가 높아 자연유산이나 복합유산으로서 보존 대책이 필요하다.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은 1983년 9월 29일, ‘침수정계곡일원’이라는 명칭으로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2022년 2월 25일 현 명칭으로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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