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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리 평산신씨 집성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0600
한자 小月里平山申氏集姓村
영어공식명칭 Single-Clan Village of Pyeongsan-Shin Clan in Sowol-ri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소월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창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집성촌
가구수 20가구[1992년 기준]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소월리에 있는 평산 신씨 집성촌.

[개설]

평산신씨는 황해도 평산군을 관향으로 하고 신숭겸을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소월리 평산신씨신득청(申得淸)[1332~1392]의 8세손 신겸제(申兼濟)[1540~1609]의 후손들이 세거하여 집성촌을 이루고 있으나 입촌조의 신상자료와 입촌과정에 대해서는 자세한 기록이 없다. 신겸제의 후손이 17세기에 입촌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마을입지]

소월리는 강구면사무소에서 국도 제7호선을 따라 영덕 방향으로 약 2㎞ 지점의 도로 서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마을 북쪽에 최근에 개통된 당진영덕고속도로의 진입로가 있다. 국도 제7호선 건너에 오십천이 흐르고, 오십천 너머에 넓은 금호평야가 펼쳐져 있다. 국도 제7호선이 고속화되면서 하천부지였던 마을 앞이 옥답으로 변하였다. 서쪽으로는 조그만 야산을 넘어 원직리와 접하고, 남쪽으로는 오포1리와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마을 지형이 초승달[반달]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소월(小月) 또는 소월천(小月川)이라 하였다는 설이 있고, 또 일설에는 마을 앞으로 오십천의 맑은 물이 흐른다고 하여 소월(素月)이라 하였다가 소월(小月)로 변하였다는 설도 있다. 조선시대에는 영덕현 중남면에 속해 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소월동이라 하여 영덕면에 편입되었다가, 1934년 강구면이 신설되면서 강구면으로 편입되었다.

[형성 및 변천]

고려 말에 신안주씨가 들어와서 마을을 개척하고 그 뒤에 평산신씨가 정착하여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전한다. 그러나 평산신씨가 언제 이 마을에 입촌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현재 이 마을에는 평산신씨 영덕군 입향조 신득청의 8세손 신겸제의 후손들이 세거하고 있으나 신겸제가 입촌했는지, 그 후손 중 어떤 사람이 입촌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영덕읍 구미리화개리에 세거하던 평산신씨들이 17세기에 영덕읍 삼계리, 지품면 속곡리, 남정면 회1리영덕현 관내의 여러 마을로 이거하는 것으로 보아 소월리에도 신겸제의 후손이 17세기에 입촌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현황]

1992년에 전체 55가구 중 평산신씨가 20여 가구를 점하고 있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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