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468
한자 密陽 卓三齊 遺物
이칭/별칭 탁삼재 소장 유물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봉의3길 40[봉의리 554]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영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3년 1월 8일연표보기 - 탁삼재 소장 유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89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8년 12월 20일연표보기 - 탁삼재 소장 유물에서 밀양 탁삼재 유물로 개칭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6월 29일 - 밀양 탁삼재 유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현 소장처 탁삼재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봉의3길 40[봉의리 554]지도보기
성격 유물
크기(높이,길이,너비) 49점
소유자 김녕김씨 종중
관리자 김녕김씨 종중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89호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탁삼재에 소장되어 있는 김녕김씨 종중의 조선 후기 유물과 유품.

[개설]

밀양 탁삼재 유물(密陽卓三齊遺物)은 김녕김씨(金寧金氏) 종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49점의 유물과 유품을 말한다. 교지(敎旨) 등 고문서 44점, 나무로 만든 비 1점, 편액 2점, 녹권(錄券) 1점, 탁삼재 창건문(卓三齋刱建文) 1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탁삼재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김유부(金有富)[1549~1621] 모자(母子)의 충효와 병자호란 때 전사한 김유부의 첫째 아들 김기남(金起南)과 둘째 아들 김란생(金蘭生) 형제의 충절을 기리는 한편 남편을 따라 순절한 김유부의 두 며느리 은진송씨와 경주최씨의 순절열행(殉節烈行)을 추숭하기 위하여 1905년(고종 42) 조정의 뜻에 따라 향중의 유림이 창건한 건물이다.

[특징]

1993년 1월 8일 탁삼재 소장유물이라는 명칭으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89호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밀양 탁삼재 유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밀양 탁삼재 유물은 김녕김씨 종중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탁삼재 옆에는 김유부의 충효각(忠孝閣)이 세워져 있다.

[의의와 평가]

‘탁삼재’라는 재호(齋號)는 두 세대에 걸쳐 충(忠), 효(孝), 열(烈)의 3가지 덕목을 한 가문에서 이룬 것을 치하하여 ‘탁삼(卓三)’이라는 두 글자를 나라에서 내린 것에서 취한 이름이다. ‘탁(卓)’은 높고 뛰어나다는 것이며, 삼(三)은 충, 효, 열의 삼강(三綱)을 말한다. 한 가문에서 충, 효, 열 삼강의 의리를 실천한 사례는 매우 드문 것이기에 고종 시기까지도 김유부 가문의 충절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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