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화성 출신의 근대 문인 노작 홍사용을 기념하는 문학제.

[개설]

노작 홍사용의 삶과 문학정신을 기념하는 시민 참여의 축제로서 2012년 10월 31일 제1회 노작문학제가 개최되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홍사용 탄생 100주기를 맞아 화성군문화원이 주도하여 노작홍사용문학관을 2010년 3월 개관하였고 2002년부터 노작문학상을 제정하였다. 2012년부터 노작문학제를 개최하여 노작문학상 시상식과 더불어 문학관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공연과 전시 등을 펼쳤다. 노작홍사용문학관은 초기 화성문화원이 운영하다가 화성시문화재단이 맡았고, 현재는 2017년 설립된 사단법인 홍사용기념사업회가 2018년 7월부터 화성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노작문학제는 초기 화성시문화재단, 노작홍사용문학관, 노작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였고, 2018년부터 현재까지 홍사용기념사업회에서 운영하여 화성시와 노작홍사용문학관이 주최하고 있다.

[행사 내용]

2002년부터 시작하여 화성 지역 문학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된 노작문학상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2012년 제1회 노작문학제에서 제12회 노작문학상이 수상되었다. 작가와의 만남 등 문학프로그램, 전시프로그램, 공연프로그램, 시민 참여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4년 제3회 노작문학제에서는 시민연극동아리인 산유화회의 연극 공연, 시민 창작시 전시, 청소년문학교실 백일상 수상작 전시, 책교환이나 백일장 등 다수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2019년부터는 제1회 음유시인 페스티벌도 함께 열리기 시작하였고, 매년 노작문학상 시상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2018년부터 홍사용기념사업회에서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많은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10월 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노작문학주간'으로 진행하였다. 제18회 노작문학상 시상식과 더불어 제1회 노작홍사용창작단막극제를 시작하였다.

[현황]

2017년 노작문학제는 홍사용 서거 70주년 기념으로 열렸다. 2019년 '노작문학주간'[10월 19일~26일]에는 노작문학상 시상식, 한국 근대 문예 서지전 전시, 문예강좌, 노작홍사용창작단막극제, 그리고 음유시인 페스티벌 등이 열렸다. 2020년에는 코로나 19 감염병으로 인해 대면 축제가 불가능하여 '노작문학의 달'[10월 13일~11월 14일]로 지정하여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대체하여 한 달 동안 시민들이 온라인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EBS 라디오로 '노작홍사용문학관 특집방송'이 진행되었고 제1회 노작 청소년 스마트폰 시낭송 공모전 시상식이 시작되었다. 노작문학제는 매년 10월경에 일주일간 화성시와 노작홍사용문학관이 주최하여 노작홍사용문학관 일대에서 노작문학주간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에는 노작홍사용문학관 앞 광장에서 부스 운영 및 노작문학상 시상, 노작홍사용창작단막극제시상 등, 각종 시상식과 음유시인페스티벌의 공연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