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교를 건너다」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5165
한자 極樂橋-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미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자 생년 시기/일시 1959년 - 서연정 출생
편찬|간행 시기/일시 2017년연표보기 - 「극락교를 건너다」 시조집 『광주에서 꿈꾸기』에 수록
배경 지역 극락교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 지도보기
성격 시조
작가 서연정

[정의]

영산강의 지류인 광주광역시의 극락강을 소재로 삶의 애환을 그린 서연정의 시조.

[개설]

서연정(徐演禎)[1959~]이 지은 「극락교를 건너다」는 광주광역시에 있는 극락강의 명칭을 기반하여 상상력을 펼치고 있는 작품으로, 극락의 세계와 세속의 세계를 대조하며 삶에 대한 사유를 그리고 있다. 2017년 미디어민에서 발행한 서연정의 여섯 번째 시조집 『광주에서 꿈꾸기』에 수록되었다. 서연정은 1959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1997년에 『중앙일보』 지상시조백일장에서 장원을 하고, 199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작품으로는 시조집 『먼 길』, 『문과 벽의 시간들』, 『무엇이 들어있을까』, 『동행』, 『푸른 뒷모습』, 『광주에서 꿈꾸기』, 『인생』 등이 있다.

[구성]

「극락교를 건너다」는 3장 6구 12음보로 이루어져 있다.

[내용]

「극락교를 건너다」는 광주광역시에 있는 극락강을 가로지르는 극락교를 통행하던 경험에서 촉발된 상상력이 근간을 이루고 있다. 극락교영산강의 지류인 극락강을 횡단하는 다리인데, 「극락교를 건너다」는 삶과 죽음의 경계를 강으로 비유하였던 고전적이고 일반적인 시각에 착안하여 극락교를 건너는 행위를 생의 차안(此岸)에서 피안(彼岸)으로의 전환이라고 보고 있다. 「극락교를 건너다」에서 화자는 "하루에도 몇 번씩 극락교를 건너"다니며 삶의 이편과 저편을 오가는데 이는 "하루에도 몇 번씩" 고된 삶 속에서 부침하며 견디고 있는 화자의 이야기라고 하겠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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