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동면 임곡리에 있는 마을.

[명칭유래]

대수원이는 여러 개의 조그마한 계곡에서 흘러오는 물이 한곳에 모여 커다란 수원지처럼 물이 고여 있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변천]

마을에는 산성우리와 임곡리 사이에 있는 화비령 줄기 일대에 탄광이 개발되면서 외부에서 많은 사람들이 와서 살게 되었다.

[자연환경]

대수원이는 임곡리에서 제일 아래쪽에 있는 마을로 화비령 서쪽 낙맥이 되고, 마을 앞으로는 임곡천이 흘러 산두를 지나 군선강으로 흘러간다.

[위치와 교통]

마을 앞으로 흐르는 임곡천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찬샘말이 되고, 임곡천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산두가 된다. 예전에 강릉에서 남쪽으로 갈 때 대수원이를 지나 화비령을 넘어 다녔는데, 일제강점기 때 신작로가 생기고 나서 차량들이 신작로(7번 국도)로 다니면서 사람들이 다니지 않게 되었다.

[현황]

대수원이 앞으로 임곡천이 흐르고, 산기슭에 강릉쓰레기매립장과 양계장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