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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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경포동과 초당동에 속한 법정동. ‘강문’은 ‘강이 흐르는 입구 또는 강릉의 문’ 이란 뜻인데, 옛날 강릉 시내로 관류하던 물줄기가 공제[홍제동], 경방을 지나 옥거리[옥천동]에서 궁개[포남동], 보남이, 도투재 밑 베루끝[한국 전력 공사 아래쪽]으로 돌아 초당[쏠터]에서 강문으로 흘러 경포호 하구 죽도봉 앞에서 바다로 빠졌다. 그래서 ‘강문’은 강릉 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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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3년(고종 30)에 취영계(聚瀛契) 계원들의 모임장소로 건립된 정자. 강릉시 강문동에 있는 취영정(聚瀛亭)은 1893년(고종 30년)에 건립되었다. 건립주체 18명이 취영계원이다. 이들은 이곳에서 계회를 열면서 시사(詩社)를 개최하거나 계원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는 장소로 활용하였다. 정자는 방과 마루 각 1칸이며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기와지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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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영정에 걸려 있는 기문과 상량문. 호산(壺山) 정홍기(鄭鴻基)가 쓴 「취영정기(聚瀛亭記)」, 임인년에 작성된 「취영정기(聚瀛亭記)」, 윤서(潤西) 최원집(崔元集)이 쓴 「취영정중수기(聚瀛亭重修記)」, 하석(荷石) 최용근(崔龍根)이 삼가 쓴 「취영정상량문(聚瀛亭上樑文)」, 호산 정홍기가 찬한 상량문, 오월(梧月) 정봉화(鄭鳳和)가 삼가 쓴 「취영정중수상량문(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