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안목 해변 부근에 있는 항구. 2008년 5월 강릉항으로 개칭되기 전까지는 ‘안목항’으로 불리웠는데 ‘안목’은 원래 마을 앞에 있는 길목이라는 뜻으로 ‘앞목’이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앞목’의 발음이 어려워 ‘안목’으로 고쳐 부른 것이라고 한다. 강릉시 송정동 안목해수욕장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교통은 승용차로 강릉인터체인지에서...
강릉시 송정동 남대천 하구의 바다와 연접해 있는 어촌. 안목마을은 원래 견조(見潮)라고 했다. 그런데 안목마을 앞의 견조봉(堅造峰)에 올라가 남대천에서 흘러온 물이 바다로 빠지는 것을 보면 물살이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여 견소(見召)가 되었다. 『대동여지도』에는 ‘견조’로 표시되어 있다. 견조봉은 원래 육지와 약간의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는 작은 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