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근수의 동시집. 염근수의 풍물 시집으로 표제에 ‘어른들을 위한 동시’라고 밝히고 있다. 염근수는 1907년 황해도 배천 출생이다. 1921년 양정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여 2학년 때 동아일보에 「피꽃」이라는 시를 투고하여 발표한 바 있다. 소년소녀 잡지인 『백두산』과 아동문학지인 『새벗』의 주간과 조선일보 기자를 각각 역임하였다. 1931년에 결혼한 뒤 강릉에...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사회의 변혁·개량이나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벌이는 운동. 영동은 태백산맥의 동쪽지역으로 식민지 시기 행정 구역상으로는 강릉, 고성, 삼척, 양양, 울진, 통천의 여섯 개 군을 가리킨다. 대지주 경영의 미발달과 농업경영의 영세성 그리고 낮은 농업 생산력과 인력의 어업 진출에 따른 조선인 어업의 몰락으로 특징지어진 영동 지역은 노농 조직...
말이나 글로써 의사를 발표하는 일 또는 그 말이나 글 또는 매체를 통하여 어떤 사실을 밝혀 알리거나 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 언론은 방송·신문·잡지라는 매체를 통해 여론을 형성한다. 이들 언론매체를 행정상으로 분류하면 공연시설·신문사·기타로 나뉜다. 공연시설에는 TV방송·케이블 TV방송·라디오방송이 속하고, 신문사에는 일간신문·특수주간신문·기타간행물이 속한다. 2...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 74-1번지에 있는 생선회 및 매운탕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 음식점. 영진(領津)이라는 이름은 ‘바다에서 나는 어물을 거두어 들인다.’ 또는 ‘바다를 거느렸다.’는 뜻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영진 바닷가 항구 앞에 위치하므로 지명을 붙여 영진 횟집이라는 상호를 짓게 되었다. 1980년에 현 위치에서 개업하였다. 1층 본관과 3층 신관을 합쳐 건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