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을 만들고 남은 거칠고 굵은 가루. 떡을 만들기 위하여 빻은 곡식 가루를 체에 쳐 고운 가루를 빼고 남은 가루이다. 대보름에 부럼을 깨물어 먹음으로써 부스럼을 없앤다는 속신과 같은 의미로, 대보름까지 남은 떡을 다 먹기 위해 이때 설 떡을 먹으면 복을 받는다고 하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정월 14일을 까치보름날 혹은 소보름, 작은 보름이라 한다. 이날 강릉 지방에서는 설 떡을 만들...
강원도 강릉시 견소동에 있는 봉우리. 죽도봉(竹島峰)은 남대천 하류인 송정동 내의 견소동 아래 끝부분에 있는 높은 봉우리로서 일명 ‘견조봉(堅造峰)’ 또는 ‘젠주봉’이라고도 한다. 죽도봉은 옛날 이 봉우리에 대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또한 마을사람들은 ‘젠주봉(峰)’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이는 원래 전라북도 도청소재지인 전주에 있던 봉...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중 빙상 종목이 강릉 올림픽 파크 일원에 조성된 빙상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것에 즈음하여 강릉은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 종목의 중심 도시이다. 강릉시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국제적 지명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올림픽 개최에 따라 문화 관광 인프라가 확고히 구축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있어서 한번쯤은 가보아야 할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