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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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에서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낮은 산줄기. 고개는 재, 치(峙), 현(峴), 영(嶺), 꼬뎅이라고도 하는데, 산줄기로 막혀 있는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길이다. 고개는 마을과 마을을 이어 주는 작은 고개, 지역과 지역을 이어주는 큰 고개들이 있는데 작은 고개는 마을 사람들이 이웃마을과 교류를 위해 넘나들던 고개로 생존의 길이고, 큰 고개는 먼 길을 나서는 나그네들이 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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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촌리는 전통이 살아 있는 마을답게 세시풍속도 잘 지켜지는 편이다. 한 해의 세시풍속 가운데 가장 먼저 돌아오는 것이 설이다. 설날 아침에는 가족끼리 모여 떡국을 끓여 조상신께 차례를 올린다. 그 다음 어른께 세배를 하고 덕담을 나눈다. 세배를 마치고 떡국을 먹고, 토정비결을 보거나 윷놀이를 하며 조용히 쉬며 한 해 계획을 세운다. 정월 초이튿날 마을 사람들은 촌장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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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동은 동쪽으로 동해 바다, 서쪽은 포남동, 남쪽은 송정동, 북쪽은 경포호를 경계로 경포동과 접하고 있다. 자연부락으로는 안초당과 바깥초당 등 2개 마을이 있으며, 7통 34개 반으로 이루어졌다. 면적은 2.88㎢이고, 41%인 1.2㎢가 농경지이며 나머지는 임야 및 주거지역이다. 마을 주변으로는 어이재, 안산재, 도투리재, 된봉, 당재, 함밤굼, 안산, 골안, 건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