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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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에서 용소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72년 최철이 발행한 『영동 민속지』에 「사천 용소(沙川龍沼)」 설화가 수록되어 있으며, 1996년 강릉문화원이 발행한 『강릉시사』상에 1991년 5월 25일 김덕순으로부터 채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모두 내용상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데 차이점을 찾자면 다음과 같다. 『영동 민속지』는 표준어로 기술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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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에 있는 칠연정과 이성대, 노추사 건립에 관련된 시를 모은 책. 칠연정은 강릉시 왕산면 고단리 덕우산 아래 용소 언덕에 있는데, 생육신 김시습(金時習)이 은둔하였던 곳이다. 정자명은 칠연계에서 유래했으며, 1947년에 계원 49명이 건립하였다. 광복 후에 조국의 자주독립을 기념하는 취지에서 세웠다. 계원은 고단음사(高丹吟社)의 시우(詩友)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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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에 있는 명승으로 지정된 계곡. 용연 계곡에는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와 성산면 보광리를 잇는 임도가 개설되어 약간 훼손된 것이 흠이지만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 옛길이 그나마 보존되어 있고, 또한 물과 소나무와 바위가 잘 어우러진 깨끗하고 아름다운 계곡이어서 국가 지정 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된 곳이다. 용연 계곡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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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진리에 있는 마을. 거물이(巨文洞) 앞으로 내려온 산 능선이 나비처럼 생겼고, 그 산 능선이 양쪽으로 갈라지면서 좌청룡, 우백호를 이루고 있다. 마을이 거미줄에 매달려 있는 거미의 발처럼 생긴 곳에 있다고 해서 ‘거물이’라고 한다. 거무는 거미의 강릉방언인데 한자를 빌려서 거문(巨文)이라고 한다. 거물이 안쪽에는 산막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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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에 있는 마을. 검정밭(錦田洞)은 예전에 화전을 일군 밭들의 색깔이 모두 검게 보여 생긴 이름이다. 검정밭은 북동리 흐내골 제일 마갈에 있는 마을로, 화전민들에 의해 개간되었다. 검정밭은 만덕봉과 다래재에서 내려온 산 능선에 둘러싸여 있고, 마을 가운데로는 하천이 흐르고 있다. 검정밭 앞 냇가에 용소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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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의 매봉에서 발원하여 구정면 구정리로 흐르는 하천. 구정면의 구정리로 흐르는 내여서 생긴 이름이다. 구정천의 발원지는 구정리 남쪽에 높이 솟은 매봉[강릉시 왕산면 도마리와 경계]인데 이곳에서 흐른 물이 새간지골에 와서 큰골에서 흘러온 물과 합쳐 구정리로 흐른다. 구정천의 물줄기는 자반둔지에서 흘러온 물과 합쳐 여찬리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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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에 있는 마을. 민밭마을 뒤에 있는 덕우리재는 조선시대의 관로(官路)로, 옥계면 북동리와 강동면 임곡리 사이를 잇는 고개이다. 민밭은 산비탈에 있는 밭들의 경사가 심하지 않고 밋밋하게 생겼다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이며, 민전[民田]은 한자를 빌려 적은 글이다. 민밭은 덕우리재에서 내려온 줄기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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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에 있는 마을. 용연동으로 흐르는 사천천에 용소가 있는데 소(沼:늪)가 깊어 검푸르게 보이고 명주꾸리 하나가 다 풀려도 바닥에 닿지 않았다고 한다. 이 소는 영험하여 마을에 가뭄이 계속 들면 용연동 주민들이 개를 끌고 와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용연동(龍淵洞)이라는 마을이름은 옛날에 이곳에 있던 소에서 용이 하늘로 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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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 있는 마을. ‘주문(注文)’이라는 이름은 조선 시대에 봉수가 설치된 주문산 봉수에서 유래하였다. 주문리는 원래 강릉군 신리면 지역으로 ‘주문을’이라 하다가, 나루터가 있으므로 주문진이라 하였다. 1916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거물이, 방꼴, 봉꾸미, 오릿나루, 약물골, 용소동, 소돌을 합하여 주문리라 하였다. 그 후 항구가 생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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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왕산면 고단리 덕우산(德牛山) 아래 용소(龍沼) 언덕에 있는 정자. 칠연정이 자리 잡고 있는 덕우산 아래 용소는 약 5백여 년 전 문재(文才)와 기행(奇行)으로 유명한 생육신(生六臣) 김시습(金時習)이 은둔하였던 유지(遺址)로 전해지는 곳이다. 칠연정의 정명(亭名)은 칠연계(七聯契)에서 유래한 것이다. 칠연계는 해방정국 하에서 조국의 자주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