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12향현, 조선시대 강릉 지역을 중심으로 충·효·예의 성리학적 이념을 실천했던 강릉의 대표적인 열두 명의 학자를 일컫는다. 이들은 향현사(鄕賢祠)에 배향되었다. -강릉을 빛낸 열두 명의 선비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라는 노래를 들을 때마다, 그 100분의 선조들을 생각한다. 그 인물들이 노래에 나오는 대로의 훌륭한 생애를 살아갈...
신라의 충신 박제상(朴堤上)의 위패를 모신 사당. 강릉시 저동길 113[저동 293번지]에 있는 강릉박씨대종회 소유의 경양사는 신라 일등공신 관설당(觀雪堂) 박제상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박제상은 417년에 눌지왕의 명을 받고 고구려에 볼모로 가 있던 왕의 동생 복호(卜好)를 데려 왔고, 다음에는 일본에 가서 볼모로 잡혀 있던 왕자 미사흔(未斯欣)을 신라로...
조선 전기의 문신. 박제상의 후손이다. 문과부정(文科副正) 박연(朴演)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박지계(朴之桂), 아버지는 단천군사(端川郡事)를 지낸 박자검(朴自儉)이다. 어머니는 지제교(知製敎)를 지낸 밀성김씨(密城金氏) 김지(金祗)의 딸이다. 1447년(세종 29)에 생원에 입격하였으며 군위현감과 영월군수를 지냈다. 수헌(睡軒) 최응현(崔應賢)이 「취옹가기(醉翁家記)」를...
조선 전기의 문신. 자(字)는 숙립(叔立). 할아버지는 봉선대부서운부정(奉善大夫書雲副正) 박지계(朴之桂)이다. 아버지는 통정대부 지단천군사(通政大夫 知端川郡事)를 지낸 박자검(朴自儉)이며 어머니는 봉정대부 봉상부령지제교 겸 예문춘추관편수관 성균직강(奉正大夫 奉常副令知製敎 兼 藝文春秋館編修官 成均直講) 밀성김씨 김지(金祗)의 딸이다. 먼저 강릉김씨 김예(金輗)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
강원도 강릉에 본관을 둔 성씨. 정선전씨의 시조는 전섭(全聶)이다. 전섭은 온조(溫祚)의 시종신하(侍從臣下)로서 부여에서 나라를 세우는 데 공을 세운 십제공신(十濟功臣) 중의 한사람으로 환성군(歡城君)에 봉해졌다. 전섭의 8세 손 전선이 백제에서 공주를 배종(陪從)하고 신라에 와서 봉익대부부지밀직사사전법판서(奉翊大夫副知密直司事典法判書)의 벼슬을 하였고 정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