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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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에서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낮은 산줄기. 고개는 재, 치(峙), 현(峴), 영(嶺), 꼬뎅이라고도 하는데, 산줄기로 막혀 있는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길이다. 고개는 마을과 마을을 이어 주는 작은 고개, 지역과 지역을 이어주는 큰 고개들이 있는데 작은 고개는 마을 사람들이 이웃마을과 교류를 위해 넘나들던 고개로 생존의 길이고, 큰 고개는 먼 길을 나서는 나그네들이 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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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강릉. 최운우(崔雲遇)의 현손이다. 노봉(老峯) 민정중(閔鼎重)에게 글을 배웠으며, 1684년(숙종 10) 생원에 올랐다. 최해웅이 16세 때 지은 「경포대」 시는 널리 알려져 있다. 또 대관령에 올라 읊은 시가 전해진다. “대장부 칼을 집고 높은 봉에 의지하여, 맑은 정기 호흡하며 땅 끝을 굽어보네. 기운이 충만하니 산도 낮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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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남산재에 소재했던 정자. 취원정은 진사 최해웅(崔海雄)이 18세기 경에 건립하였다. 최해웅은 이 정자를 건립한 후 시를 즐기며 여생을 마쳤다. 언제 소실되었는지는 전해지지 않는다. 최해웅(崔海雄)은 최도경(崔蹈景)의 현손으로 노봉(老峯) 민정중(閔鼎重)에게 배웠으며, 16세에 지은 「경포대」 시는 널리 알려져 있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