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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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경포동에 있는 법정동. 강릉시 중동부, 경포호 서쪽에 위치하며 저동, 죽헌동, 운정동과 접한다. 행정동인 경포동 관할이다. 마을로 뻗어 내린 산줄기가 끊어질 듯 다시 이어져 마치 난초 잎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또는 조선 태조 때 호수 근방에 누정을 짓고 덕비(德妃)를 추모하여 정자 이름을 ‘난옥(蘭玉)’이라 하고 지명을 ‘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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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중 강릉 일대에서 북한군과 국군 제8사단 간에 벌어진 전투. 강릉 일대에서 1950년 6월 25부터 28일까지 방어와 해안선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국군 제8사단이 양양에서 해안선을 따라 남하하던 북한군 제5사단에 맞서 4일 동안 치른 방어전투이다. 북한군은 전쟁 전부터 오대산을 통하여 공비들을 계속 남파하였다. 남파된 공비들이 오대산, 태백산 일대에서 준동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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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강릉대도호부의 면 이름. 영조 때 편찬된 『여지도서(輿地圖書)』 방리조(坊里條)에 의하면, 정동면(丁洞面)은 유천리(楡川里)·사전리(沙田里)·조산리(助山里)의 3개 리로 구성되었다. 인구현황을 보면, 유천리는 호수 69호, 인구수 271명(남 137명, 여 134명), 사전리는 호수 77호, 인구수 280명(남 136명, 여 144명), 조산리는 호수 7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