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장덕리에 있는 마을. 놀메기는 마을이 노루의 목처럼 길고 잘록하게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또 노동(老洞)이라고도 한다. 조선 선조 때 최운영(崔雲嶸)이란 사람이 살았는데, 그는 평소 신선이 되고자 하여 지초 뿌리를 캐 먹고 살면서 효성이 남달리 지극하여 중국 초나라의 효자인 노래자(老萊子)와 같은 효자라 하여 ‘노래자’의 첫 자인 ‘노’...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 속한 법정리. 장덕리는 마을에 긴 언덕[長德]이 있다는 뜻에서 생긴 이름으로 장데기, 장덕이, 장덕동 등으로 불리었다. 긴 언덕 주변으로 마을이 형성되었다. 원래 강릉군 신리면 지역이었으며, 1916년에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노루메기(老洞), 서낭뎅이, 산근네, 원뎅이, 재궁 등을 합쳐 법정리로 되었다. 1937년 4월 1일 신리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