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월호평동에 있는 삼국시대의 신라고분군. 강릉시의 남쪽에 위치하는 월호평동 일대로 현재 관련 고분에 대한 정확한 소재지는 알 수는 없다. 오래전에 삼국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금제 귀걸이 1쌍과 쇠편·토기 조각이 출토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출토된 유물을 고려할 때 고분에 매납된 껴묻거리[부장품(副葬品)]로 판단되며, 이 지역 일대 또는 주변 지역에...
조선 중기의 선비인 최숙남(崔叔男)의 묘비. 1644년에 현손인 최진후(崔鎭厚)가 세웠으나 쪼개어져서 1694년에 후손들이 다시 세웠다. 이후 마모가 심해져 1884년(고종 21)에 후손들이 다시 세웠다. 강원도 강릉시 월호평동에 있다. 비신의 높이는 141㎝, 두께는 15㎝, 너비는 51.5㎝이다. 비제는 ‘성균생원학구최공묘갈명병서(成均生員鶴衢崔公墓碣銘幷序)’이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