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면 운산리
-
강릉문묘 동쪽에 회나무를 심고 공자의 뜻을 기려 명명한 유림계원들의 시화집. 경회계는 강릉 유학자 27명이 결성한 문인계이다. 경회계는 매년 봄, 가을로 회나무를 보호하며, 덕업상권(德業相勸) 등 향약을 실천하고 시를 읊으며, 친목을 다지는 등의 활동을 해왔는데, 『경회시화』는 이때 쓴 시를 모은 책자이다. 『경회시화』의 내용 중에 창계(創契) 연도를 밝히고...
-
장광계의 구성원들이 쓴 시를 모아 엮은 시집. 장광계는 경진년(庚辰年, 1880) 출생인 당시 강릉읍 강동면 하시동의 율서(栗西) 박광동(朴光東)을 중심으로 창헌 정만화[강릉읍 포남리], 동운 심태황[강동면 모전리], 초은 박범수[사천면 미노리], 삼거 신재달[강동면 하시동], 가은 김부경[연곡면 행정리], 신곡 허비[신리면 장덕리], 동농 최경섭[성덕면 병산...
-
신라왕 박혁거세(朴爀居世)의 후손인 박순(朴純)이 1200년대에 강릉에 정착한 이후 누대에 걸쳐 세거한 박씨. 박씨는 신라 건국시조 박혁거세를 시조로 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40여 개의 본을 사용한다고 한다. 이중 박혁거세의 4세손 파사왕의 후손인 박순이 1200년대 강릉으로 이주한 이후 그 후손들이 대대를 이어 강릉 지역에 살면서 대성(大姓)을 이루었으며, 『세종실록...
-
강원도 강릉시 강남동에 있는 법정동. 운산동(雲山洞)은 구름 속에 신선의 자리가 있는 운중 선좌형(雲中仙座形)의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운산동은 원래 강릉군 자가곡면 지역으로 1916년 10월 1일에 내신석을 합쳐 강동면 운산리라 하였다. 1955년 9월 1일 명주군에 속하였다가 1989년 10월 1일에 명주군 강동면 운산리에서 강릉시 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