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신용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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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임당동에 위치한 천주교 교회. 1929년 주문진 본당 신부로 부임한 김인상[야보고] 신부는 1931년 6월 당시 강릉읍 임정(林町)에 12칸짜리 가옥을 매입하여 본당 건물로 쓰다가 1934년 임당동으로 이전하였다. 1937년의 신자 총수는 『천주교임당교회사』에 의하면 699명이었다고 한다. 제3대 김학용[시몬] 본당 신부 재임시 임당동 본당은 춘천교구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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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1동에 있는 금융기관. 신협은 서로 믿고 신뢰 수 있는 사람들이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조직한 비영리 금융협동조합이다. 신협은 국가가 신협법을 제정하여 보호하고 육성하는 우리나라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같은 지역주민들이 만든 지역신협, 단체[종교, 시장 등]나 협회[의사, 변호사 등] 구성원들이 만든 단체신협, 직장[은행,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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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의 교회 의식이 행하여지는 건물. 한국천주교는 정조 8년(1784년) 이승훈이 중국 북경에서 파리 외방전교회 소속의 그람몽(Grammont) 신부에게 세례를 받고 돌아와 이벽과 권일신에게 세례를 준 때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당시의 조선 사회는 유학 그 중에서도 주자학이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전반에 뿌리를 내린 시기였기 때문에 유학과는 근본적인 면에서 서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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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의 서민들을 위한 금융 기관. 은행과 유사한 여수신 업무를 취급하지만, 보다 제한적인 목적으로 설립되어 자금 조달 및 운용 등에서 은행과는 상이한 규제를 받는 형태의 비은행 예금 취급 금융 기관이다. 신협은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복지사회 건설을 위하여 자조, 자립, 협동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잘살기 위한 경제운동,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더불어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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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을 세계 교회의 최고 지배자로 받들고 그 통솔 밑에 있는 그리스도의 교파. 천주교는 조선시대의 지속적인 박해로 말미암아 학문적인 연구를 통해 천주신앙에 입문했던 지식계층의 지도자들을 잃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반면 교세는 배우지 못하고 가난한 서민층으로 점차 확대되었는데, 이에 따라 천주교의 신앙도 윤리 중심적 신앙에서, 일반 민중의 복음적인 신앙으로 변모해갔고 신앙의 중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