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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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배를 타고 노를 저으면서 부르던 노래.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에서 조사된 이 노래는 노를 저으면서 부르던 노래였으나, 노래가 조사되던 1970년대에도 이미 작업 현장에서는 불리지 않았다. (메기는소리) 에이야아 에이야아 에이야아 (받는소리) 에이야아 에이야아 에이야아 (메기는소리) 에이야아 청실홍실을 목에다 걸고 (받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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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바다에서 고기를 잡을 때 그물을 당기며 부르던 민요.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에 전승되는 어업 노동요의 하나로, 정치망이 아닌 재래식 그물을 당기면서 부르던 노래이다. 그물을 당기는 작업에서 부르는 노래이므로, 사설의 내용은 별 의미가 없는 입타령으로 작업의 동작을 맞추고 힘을 내기 위한 구령에 가깝다. 받는 소리 역시 짧은 호흡의 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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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에서 격년으로 마을의 안과태평과 풍어를 빌기 위해서 하는 굿.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는 전형적인 동해안 어촌으로 어촌계가 활성화되어 있고 배도 50여 척으로 많은 편이다. 주민들은 배를 타고 나가 인근에서 조업을 하는 한편 횟집을 경영하는 사람도 많아 아직 별신굿이 살아있는 마을이다. 사천진리는 해마다 고사를 모시고 풍어제는 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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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에는 사천진리 2반과 사천진리 6반에 각 한 곳씩 2개의 서낭당이 있다. 사천진리는 어촌마을로 서낭당에 모시는 신위도 용왕신(龍王神), 동해지신(東海之神)이며, 서낭제의 명칭을 용왕제(龍王祭)라 하기도 한다. 그리고 어촌계를 중심으로 3년마다 한 번씩 풍어굿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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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집터를 지켜주는 가신(家神). 터주신은 지신, 토지신, 터주대감 등으로 불리며, 한 가정의 땅을 관장하는 신이다. 터주신에게는 명절 때나 안택 등을 할 때 따로 상을 차려 위한다. 함부로 땅을 파헤치거나 하면 “동티가 난다.”고 하는데 이는 동토(動土)로서 터주가 노하는 것으로 믿는다. 강릉시 홍제동, 강릉시 유천동,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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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 바닷가에 배를 댈 수 있도록 시설해 놓은 곳. 항구는 해안에서 각종 배를 정박시키고 운항과 활동에 필요한 것들을 공급받을 수 있는 시설들이 갖추어진 곳을 말한다. 보통 도시를 포함한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정박지만을 의미하여 도시를 포함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동해안에는 어항이나 수산항 외에도 상항(商港), 무역항 등이 있으며, 군사적인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