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에 있는 사립 민화 전문 박물관. 전통 민화(民畵)와 현대 민화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이다. 조선 후기부터 유행한 민화는 집안의 장식이나 행운을 비는 실용적인 목적으로 전문 화가가 아닌 일반 서민들이 그렸던 그림이다. 산수화나 화조도 등 정통 회화를 모방하거나 화목, 제액, 장수, 부귀, 다남, 화합을 상징하는 그림들이 그려졌다....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에 있는 마을. 순포동(蓴浦洞)은 마을에 순나물이 자라는 순개가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순개는 강릉의 5호 가운데 하나로 옛날엔 넓은 호수였으나, 지금은 거의 메워져 잡초만 무성하여 호수인지 늪인지 모를 정도이다. 예로부터 이 개에서 순나물이 많이 나서 생긴 이름인데, 순개는 상류에 큰 내가 없는 천수호이기 때문에 비가 와야지 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