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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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경강로 2045[명주동 38-1번지]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강릉 관아와 관련된 건물터. 강릉은 충렬왕 14년 강릉부로 편제된 이래 공양왕 원년 대도호부로 승격되었으며, 이러한 개편 작업이 신왕조의 개창을 위한 성격을 띠는 것이었으므로 그대로 조선조에 이어졌으며, 대도호부로서 읍격은 그 승강이 없지는 않았지만 한말까지 이어진다. 강릉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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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읍성은 근대 이전 고려와 조선시대에 강릉 지역의 치소(治所)가 위치했던 행정중심지에 조성되었던 성곽을 말하며, 관아 유적은 강릉읍성 내에 존재했던 치민을 위한 시설물을 일컫는다. -읍성을 보면 역사가 보인다. - 강릉읍성과 관아 유적 강릉은 지리적으로 한반도 중부의 동해안에 위치하며, 서·남·북으로 고도 약300~1,000m의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서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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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학자. 본관은 대구(大丘). 자는 강중(剛中), 호는 사가정(四佳亭)·정정정(亭亭亭). 호조전서(戶曹典書) 서의(徐義)의 증손으로, 목사(牧使) 서미성(徐彌性)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권근(權近)의 딸이다. 1438년(세종 20) 생원·진사 양시에 합격하고, 1444년 식년문과에 급제하여 사재감직장(司宰監直長)에 제수되었다. 그 뒤 집현전박사·경연사경(經筵司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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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중 가장 먼저 드는 절기. 양력으로는 2월 4일 경이며,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든다. 입춘의 ‘입(立)’은 ‘시(始)’와 같은 의미로 봄이 시작됨을 알리는 것이다. 강릉 지역에서는 관아에서 토우(土牛)를 만들어 가농작(假農作)을 하는 입춘제를 지냈다. 강릉 향토지인 『증수임영지(增修 臨瀛誌)』에 의하면 “고을 풍속으로 매년 동지에 오곡 씨앗을 항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