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부터 강원일보사가 주최하여 열리는 강릉사투리 경연 대회. 강릉말[강릉사투리]의 아름다움을 지키고, 사라져 가는 강릉말을 보존하기 위해 1993년부터 강원일보사가 주최하는 행사이다. 강릉단오제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으며, 강릉단오제 중에서도 가장 많은 웃음을 주는 행사여서 ‘단오제의 꽃’, ‘단오제의 백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릉 지역의 전통 혼례에서 입는 의복. 우리나라의 일반적 혼례복과 강릉의 혼례복이 다른 점은 강릉에서는 혼수 품목 1위가 도포라는 점이다. 도포는 원래 앞깃이 직선이고 등 뒤에 어깨선에서부터 내려와 진동선 밑에서부터 전삼 자락[양반의 뒷모습을 감추기 위한 덧자락]이 있는 포이다. 도포의 착용의 기원은 알 수 없으나 기록이나 실물 등을 보면 16세기 전후에 착용되었던 것을...